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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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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담임 선생님~ 양 손에 장본것을 무겁게 들고 집에 들어오니 아들 녀석이 하는 말 "엄마 오늘 너무 참담 했어" "뭐라구 무엇 때문에?" 하고 큰소리로 대답을 하니 "2학년 올라가면 담임이 바뀐데' 하는거다 그래서 친구들도 울고 선생님도 울었다고....... 어제 아들 녀석은 초중1학년 結業式 을 하였다 좋아하던 담임 선..
희망 탑 쌓기~ 내의지 와는 관계없이 삶이 뒤뚱거림을 봅니다 사력을 다하여 바로 서 보려고 하지만 바로 서 지지는 않고 위기감 마저 나를 침울하게 합니다 끝까지 아닌척 위선으로 가장을 하여 보지만 결국 그 위선 조차 와르르 무너져 보여지면 안되는것조차 모두 헤쳐 보여지며 치부를 들어내 놓았습니다 하여 ..
오십견~ 니 오지마라~ 긴장하고 힘이 들땐 몰랐다 이제 긴장이 조금 풀리고 나니 오른쪽 어깨부터 다리까지 아프다 기압이 낮은날엔 더하다 이게 오십견인가보다 팔을 위로 올릴수도 없고.... 너무 많이 사용을 하였나보다 에구 죽으면 휴식인데 싶어서 아까운줄 모르고 사용을 하였더니 좀 쉬라는 신호인지 적색등이 켜진..
모처럼의 한가로움~ 몇개월간 느껴보지못한 아침의 한가로움이 얼떨떨하여 진다 마치 한번도 그렇게 시간적 여유를 가진적 없었던 사람처럼... 다른모든 일들은 습관처럼 되돌려 지는데 오직 두사람이 부산하게 빠져나간 아침시간만이 덩그러니 멍청하여 지는것 같다...... 어제밤 수요 예배중 읽어내려가던 말씀속에서 "..
남편에게 보냈던 편지 한통, 살짝 공개하기~ 2005년5월27일 어제밤 제자훈련 주제는 참다운 기독가정에 관한 주제로 아내가 남편에게 하여야할 사랑과 순종이였습니다, 남편에게 교회에 복종하듯 하며 그권위를 세우며 사랑으로 순종을 하라는 것인데 그 수업중 자신의 남편에 대한 잘못된 점을 고백을 하게 하는중에 제가 회개를 많이 하였습니..
다시 찻은 소중한 행복~ 남편이 돌아와서 제자리를 하고나니 무언가 가득찬 느낌 이다, 그의 옆에 서니 그저 든든하다, 항상 곁에 있을때는 몰랐다 기둥이 되는지 대들보가 되는지, 그 그늘이 큰지를 .... 어리석은 내자신이 나와 걸맞지 않은 이상에 세상 모든 기준을 정해 놓은채 마치 꼭 그렇게 되어져야 하는 것처럼 마음을..
回家 2년전 이야기하나 끄집어 내어 봤습니다, 긴 여행을 떠났던 남편이 오늘 돌아 오십니다 어제는 남편을 위한 장을보고 남편을 위한 밑반찬을 준비 하였습니다 그동안 남편은 여행중에 좋으신 하느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더군요 주님께서 너무나 사랑하셔서 남편을 은밀하게 부르셔서 사랑을 속�..
주일 오후가되면~ 다른날 보다 주일오후에는 집안이 더욱더 텅빈 느낌이 든다, 마치 영화가 끝나고 앞다투어 모두 나간후 어수선한 극장안에서 마지막 자막이 올라가는 스크린을 바라 보며 혼자 앉아 있는 느낌이다 주일 아침이면 예배 드리러가기 위하여 부산하게 움직이고 교회에서 은혜가운데 예배드리고, 정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