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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혼자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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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송을 보며~ 아파트에서 한국인에게 아파트 광고를 하기 위하여 한국위성 방송을 무료로 보내주기 시작하면서 아들녀석은 tv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남편과 나는 입맛을 쩝쩝거리는 수가 늘어 났다 하루 방송 분량중 먹는이야기 및 음식점 순례가 그다지도 많은지 또한 이곳에서는 먹고 싶어도 찻을수 ..
가난한 자의 친절은~ 가난한자의 친절은 부담이 되어 질수가 있다 그 친절후에 행여 부담스러운 부탁이라도 따라 올까봐...... 가난한 자는 그래서 친절이 줄어 든다 가난한 자의 미소는 때로 비굴해 보일때가 있다 그미소뒤에 또다른 그무엇이 숨겨져 있다고 할까봐...... 그래서 가난한자는 미소를 버린다 가난한 자는 선..
제자 훈련을 마치고~ 일년여 동안 매주 목요일이면 제자훈련을 참석하기 위하여 집을 나섰다, 혼자 걸어 가며 많은 기도 도 드렸고 훈련을 마치고 났을때의 변화된 내모습을 상상하기도 하였으나 막상 모두 마치고 나서 바라본 나는 아무것도 변화된것이 없는 처음 출발할때의 그 대로이다, 마지막날 집을 나서며 나는 이..
입술 깨물기~ 가난한 자는 그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느니라,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 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가난한 자는 그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멀리 떠나지를 않겠느냐 따라 말할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 졌느니라, 말을 줄이게 하여 달라고 기..
잔잔한 꽃무늬 포프린 원피스~ 집앞 朝市 에서 10 위엔을 주고 잔잔한 꽃무늬 면 원피스를 사다가 입었는데 보는사람들 마다 보기 좋다며 한마디씩 하였다 애석하게 한번 세탁을 하고 나니 처음부터 조금 작다 싶더니 더욱 작아져서 앞섬이 여미어 지지 않는다, 내가 그 원피스를 얼른 집어 들고 사버린 뜻은 그원피스 비슷한 것에 ..
아들의 담임 선생님~ 양 손에 장본것을 무겁게 들고 집에 들어오니 아들 녀석이 하는 말 "엄마 오늘 너무 참담 했어" "뭐라구 무엇 때문에?" 하고 큰소리로 대답을 하니 "2학년 올라가면 담임이 바뀐데' 하는거다 그래서 친구들도 울고 선생님도 울었다고....... 어제 아들 녀석은 초중1학년 結業式 을 하였다 좋아하던 담임 선..
희망 탑 쌓기~ 내의지 와는 관계없이 삶이 뒤뚱거림을 봅니다 사력을 다하여 바로 서 보려고 하지만 바로 서 지지는 않고 위기감 마저 나를 침울하게 합니다 끝까지 아닌척 위선으로 가장을 하여 보지만 결국 그 위선 조차 와르르 무너져 보여지면 안되는것조차 모두 헤쳐 보여지며 치부를 들어내 놓았습니다 하여 ..
오십견~ 니 오지마라~ 긴장하고 힘이 들땐 몰랐다 이제 긴장이 조금 풀리고 나니 오른쪽 어깨부터 다리까지 아프다 기압이 낮은날엔 더하다 이게 오십견인가보다 팔을 위로 올릴수도 없고.... 너무 많이 사용을 하였나보다 에구 죽으면 휴식인데 싶어서 아까운줄 모르고 사용을 하였더니 좀 쉬라는 신호인지 적색등이 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