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270)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 옆자리에 남편을 ..... 오늘은 저희 집에서 심방을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내가 나눌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란 말씀으로 저에게 질문을 주셨는데요 예배가 끝난후 혼자 남아 설겆이를 하면서 생각해보니 목사님과 여러 성도님과 함께 저의 어려움을 놓고 기도하자고 하질 못했네요 아마 목사님께서 제 마음속에 있었던 어려.. 화장실 사용수칙~ 남편이 주재원이신 지기를 사귀게 되어 어느날 점심을 하고 그집으로 차를 마시러 가게 되었는데 그집은 아줌마를 쓰지 않는집이다 손을 씻을려고 목욕탕에 들어 가는데 내 등뒤로 아직 청소를 하지 않앗다며 이해를 해달라는 말이 들린다 그런데 청소도 하지 않았다는 그집 세면대는 너무나 깨끗하.. 혹시 ~모르겠네~ 교회로 마중을 온 영감이 내가 차에 오르자 마자 "옥류관" 에 가서 냉면을 먹자고 한다 그러자 하고 옥류관 으로 갔더니 결혼식이 한창이다 검은 예복과 하얀 웨딩드레스 를 입은 신랑신부를 세워 놓고 하객들은 모두 식사에 여념이 없는데 신랑신부의 가족친지 인지 아니면 옥류관 아가씨 인지 누가 .. 일자리 를 구합니다~ 아파트 정문 바로 앞에 종이박스 를 넓게 펴 돋자리삼고 이불 둘둘 말아 묶은것과 헌옷가지 한다발 묶은것을 옆에 두고 한남자가 잠을 자고 있다 난 홈리스 인줄알고 힐끔 들여다 봤더니 또 작은 박스조각에 글씨가 적혀 있는데 .... 잡역부 인데 일자리를 구한다고~ 어디 멀리서 온 모양 인데 일자리는.. 이런 공부는? 방학중인 아들을 아버지 공장에 함께 출근을 시킵니다 삼일째 인데... 공장에 가면 중국인들과 있어야 하기 때문에 중국어 사용이 많아 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제가 생각한것은 근로자들을 보게 함 입니다 열심히 자기일에 열중 하는사람들 사이에 있다보면 아직 어린나이라 생각하는것은 많지는 않.. 과외 좀 부탁해~ 나 과외좀 해줄래? 내머리가 이제 힘들어 한다 안경을 벗었다가 썻다가 하면서 아무리 책을 들여다 보며 읽고 해도 책을 덥기만 하면 잊어 버린다 젊은 사람들은 쉽게 따라 가는데 나는 어렵다 내가 빨리 이해를 못하고 강의시간에 시간을 지체하여 공부할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민페가 될것 같.. 우둔한 처방에 확실한 효과~ 새벽잠을 깬 영감과의 대화중에 "당신이 성경읽기를 권한것을 고맙게 생각해" "???" "성경을 읽다 보니 마음가짐이 바뀌는데 무엇보다 편안한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이 힘들다는 생각 보다는 희망이 보이니 말이야~ 마음을 편안하게 먹을수 있는게 좋아지네" 그렇게 말하면서 예을들어 가며 자.. 오늘은 뭘 먹일까? 뭘먹을까 ?뭘입을까? 를 걱정하지 말라고하셨는데 하지만 내직업이 주부 이다보니 나는 매일 뭘먹일까? 가 제일 숙제입니다~ 살기도 힘든데 왼 먹고사는 걱정 이냐고 하시겠지요? 하지만 사는게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아닌지요? 그럴바에는 이왕지사 잘먹고 잘살자는게 아니라 적은돈 들여도 맛있게 ..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