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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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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로 주고 말로 받는 행복 우리 아들이 일곱살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레고 씨리즈 중 어떤것을 사달라고 하는 거예요 아이손잡고 백화점을 가서 가격을 물어보고 돈을 헤아려서 이돈으로 니가 원하는 선물을 사줄까? 아님 이 돈으로 마음에 남는 기쁜일을 한번 해볼래? 하고 질문을 했지요 반 강요로 아이에게 얻어낸 대답이 좋..
전업 주부가 무슨죄인? 얼마전 한 친구의 친정 아버님이 돌아 가시고 며칠 지난후 그친구의 위로차 몇 명이서 점심 모임을 가진일이 있엇다, 주부들이란 외출할때 계절에 �춰서 옷해 입기가 그리 수월치가 않다 그러다 보니 변변한 입성이 갖춰지기가 만무다, 나도 대충그냥 입고 나갔지만.. 제일 늣게 도착한 독신녀 친구 ..
청 무우(영산갈비) 김치 담글때면 생각나는친구 이맘때 되면 무우청길게 달린 다발 무우 아시지요? 그것을 쩍하니 네쪽씩 내어서 슴슴하게 젓갈 조금넣고 고추가루 슬쩍 버무려 익히면 무우청하고 무우가 시원하게 맛이 들지요 그것을 하나 젓가락에 꽂아서 금방 지은 햅 쌀밥 한술 입에 넣고 쩍하니 한입 베어 물면 맛이 있는데 난 이맘때면 꼭 한..
벼르다가 시작 했습니다 항상 다음 으로 들어 오면 남의 칼럼 훔쳐 보며 끄덕끄덕 그래 그말이 맞아 , 때로는 나하고 생각이 틀린사람도 있네 하면서 읽어 보기나 했지 나도 칼럼을 개설해야지 하는 생각은 못하였습니다, 오늘 용기를 내어 칼럼을 신청하고 여기 첫글을 올립니다 이제 일상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 하고 싶어..
열살많은 남편 모시고 살기 우리 남편은 나보다 열살이나 많다 이 나이 많은 남자하고 산다면 모르는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겠다 잘해 주지?" 이렇게 질문을 한다 그럼 얼마나 좋겠나, 하지만 남자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똑 같을거라는 생각이든다, 나이가 열살이나 많으면 더 어른일줄 알았는데 천만에, 때론 나보다..
나보다 20살 년상 시누분들 가까이 지내기 나보다 열살이나 많은 남자를 중매로 만나 결혼을 했으니 시누이들이 나이차이가 많을수 밖에 시누이들은 모두 누님들이고 아래로 시동생 하나 시동생도 나보다 네살이나 많다 그러다보니 제일 큰형님은 연세가 내년이 칠십이시다, 그러니 이 형님분들 모시기가 오죽할까? 네분 형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