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985)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 기념일 날에, 오늘이 결혼 기념일이다, 하지만 어제 새벽 남편이 대입시험을 치룬후 최종 합격발표를 앞두고 지루해 하는 아들을 데리고 출장을 떠났다, 아버지가 하는일이 어떤 일인가? 또는 협상은 어떻게 하며 실제 비지니스용어를 듣고 배우라는 의미도 있고, 넓은 대륙을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했으니 한번 따.. 영감을 행복하게 또 재밌게...... 요즘 인니의 바이어들을 태우고 산동으로 하루 6~7 시간씩 운전을 하고 다니며 까맣게 잊고 있었던 지난 사업이 다시 재개되어 입술에는 감사로 몸에는 넘치는 활력으로 시간 가는줄을 모르며 지내는 영감이 너무나 좋아 보인다, 새로운 일도 한국에서 빨리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고 채근이 오지만 이.. 사라진 봄 올해 북경에는 봄이 없어 졌다, 5월초까지 낮은 기온에 황사를 동반한 바람과 비가 내리면서 몸을 피지 못하게 하더니 중순부터 갑자기 30도를 오르내리면서 여름으로 곧장 내달려 버렸다, 사람보다 더 놀란게 식물들인듯 싹이 나오다가 추워 움츠리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꽃을 맺고 피우기까지 채 .. 머문자리가 아름다워야~` 이곳을 이민지라 해야 할까? 아니면 주재지 라 해야 할까? 그만큼 잠간씩 머물다가 떠나며 또 다시 찻아 돌아 오는 사람도 많다 그러므로 그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다, 며칠전 길을 가는데 그간 몇번 만났지만 그간의 긴 시간으로 봐서 잘 안다고 해야 할까 그냥 스쳐 지나간 사람이라고 해야 할.. 20세가 되는 아들에게 어제부터 스무살이 되어 가는 아들, 이제는 청소년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른도 아니지만 이제 부터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져야 할 시기의 시작이다, 물론 큰 문제들은 부모님과 의논을 한 후 결정해야 할 일이지만 많은 일들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할 시기가 시작됬구나, 장래문제 특히 이.. 첫 패배를 맞이한 아들, 어제 오후 5시에 북경대 홈페이지에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저께와 어제 인민대 시험을 치르고 친구들과 저녁을 먹기로 했다며 여섯시가 다 되어서 나가는 아들 뒷모습만 보며 영감과 나는 눈치만 보고...... 수험번호를 모르니 알아 볼수도 없고 지가 말하기 전에는 학교에 전화도 해볼 생각 말.. 대입시험을 치루는 아들에게, 보물 그동안 공부 하느라 수고 많았다, 오늘을 위하여 많이도 노력을 했네! 모자라는 잠을 참아 가며 때론 위장약도 먹어가며 끝까지 컨디션 조절을 해가며 항상 즐겁게 견디어준 니가 고맙다, 대입 시험이 꼭 삶의 질과 품격을 나누는 것은 아니다 마는 세상이 마치 대학을 삶의 라인을 결정 하는듯 .. 거구가 되어버린 나, 이곳에 와서 살게 된게 8년차다 옷장을 열어보면 내 옷이 너무 없다 그럼 옷도 안입고 살았느냐? 아니다 그리 외출 할 곳이라 고는 교회니 한교회를 6년동안 출석을 했으니 어떤 옷을 입고 가도 그냥 다 봐준다 그냥 항상 만나는 사람들이니 서울에서 올때 싸가지고 온 정장 몇벌과 아침 시장에서 쭈그..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3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