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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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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회혼 며칠째 벼르다가 미용실을 다녀 왔다 여기도 한국사람들이 와서 미용실을 직접 경영하는곳이 많기에 미용실을 가면 언제나 여성용 월간 잡지를 볼수 있는기회가 생긴다 어제도 예외 없이 한권 집어 들고 촛점거리 맟춰가며 잡다한 연예인 신변 얘기 부터 훌터갔다 그중 눈에 띄는 기사가 모 그..
쑥 버무리~ 가 먹고 싶다, 진달래가 피고 버들 강아지 나올즈음이면 학교 공부 끝내고 친구들 몇명 이서 대나무 소쿠리와 작은칼을 가지고 고동골 골로 들어가다 보면 양지쪽 논둑으로 쑥이 쑥~올라잇다 신나게 동요 불러 가며 너불너불한 쑥을 소쿠리에 한가득 담다보면 어느새 해가 서산에 얼굴을 묻기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
어제 cnn 뉴스와 며칠전 소년강도 이야기 어제 cnn 뉴스엔 앞으로 중국어를 못하면 취업이 어렵다는 기사와 며칠전 서울에서 어느 조기유학생 이 강도 로 입건된 소식이 왼지 그냥 넘어 가지지를 않는다, 중국으로 조기 유학을 온 학생인데 방학중에 서울로 갓다가 강도로 입건 됬다고 한다 학생은 형편이 좋지 않은데 이모가 돈이 적게 ..
전화 통화후 의 뒷맛 가끔 친구나 가깝다고 느껴지는 사람들과의 전화 통화후에 뒷맛이 씁쓸해 지는 경우가 있다 분명 내가 할말이 있어 전화를 했는데 상대방은 내말도 들어 보기전에 자기 할말을 먼저 다해버리고 정작 난 내가 전화를 한목적을 이루지 못한채 수화기를 놓아 버리게 되는 경우인데 수화기를 놓고 나서는..
[스크랩] 마음 속에 쌓인 한(恨), 어떻게 푸십니까? 알게 모르게 생활하면서 우리 마음 속에 쌓일 수밖에 없는 한(恨)이 다 풀어지고 나면 어떤 마음이 될까요? 동아 새국어사전>에 보면 한(恨)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 ▶ 전체글 보기 가져온곳 : [ 대자유인 ] 글쓴이 : 대자유인
엄마는 왜 대학도 못갔어?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쯤에 나에게 처음 질문을 햇던 기억이 난다 엄마는 어느대학 나왔느냐고? 처음 질문을 할때 엄마가 대학을 못나왔다고 왜 대학을 못가게 됬는지도 자세히 설명을 해줬는데도 자주 엄마는 왜 대학도 못나왔어? 하며 질책을 하듯 엄마 에게 질문을 가끔 해왔다 그때 마다 이..
어부의노래 노래방기기 가 나오고 사람들 모임이나 회식자리 뒤풀이로 한가지 자리 매김을 하는게 노래방 이지요? 저도 어쩌다 그길 가게 되면 곧잘 부르는 노래 한곡이 있지요 "어부의 노래" 그 노래 의 노래말 대로 푸른물결 춤추고 갈매기 때 넘나들던 곳 이 제 고향입니다 아버지는 작은 어선의 선장 이셧고 ..
내 마음의 그릇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이사를 하면서 우산꽂이 를 할려고 좀 좋아 보이는 길죽한 통을 하나 삿다 헌데 현관에 놓아 두니 자리를 차지 하는폭이 커서 주방에다가 두고 쓰레기통을 햇더니 살때 의 용도는 간데 없고 그냥 쓰레기통이 되버렸다 쳐다보면서 쓰레기 통 하긴 아까운데..... 하면서도 그냥 쓰레기 를 담으니 자주 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