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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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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명품 헌팅하기 이제 서너살은 더 연상 일것 같은 친구 형님들도 몇분 사귀게 됬다 내가 아는사람들은 모두가 유학생 뒷바라지로 오신 어머니 들이다 서울에서 부산에서 오신분들, 어쩌다 알게 되어 차도 같이 마시고 아이들 공부 얘기 살아 가면서 어려운 애기 이런저런 애기로 서로 위로 삼아 만난다 오늘은 ..
황당2 요즘 티비에서는 전쟁 으로 인한 뉴스와 장송곡.. 인터넷에서는 파병 찬반 논리와 경기 침체.. 중국에서 부터 시작 되는 괴질 이야기 등등 모두가 가슴 답답해 지고 마음 아픈 일 만 연속이다 아무 것도 할수 없는 아줌마 무력감에 빠지기 좋은 시즌인것 같다 간간히 어떤 사이트에는 봄꽃소식도 함께 ..
황당 1 그저께 였어요~ 따르릉~~~~~` "여보세요!" 상대방~ %%&&^^&&&&&& 나 "팅부동 워쓰 한구런" 상대방 %%&(&^%%% 나 " 중얼중얼" 상대방 "웅이네 집이지요? 여기 학교 인데요 웅이가 열이 많이 나서 어쩌고 저쩌고......." 순간 놀래고 가슴 덜컹덜컹 내가 학교로 지금 가겠다고 전화를 끊고 .. 아마 담임 선생님이 우리..
니 하오 ~에 길들이기 이제 두달여 남짓, 처음에는 tv 를 틀어 놔도 이상하게만 들리던 중국말이 시끄럽게 들리지 않는다 혼자서 아침 시장이나 상설시장 같은델 가는재미도 쏠쏠 하다 아침 조시 는 중국 어디에서나 리어카 같은곳에 물건을 싣고 와서 오전에만 장사를 하고 사라지는 풍경인데 여기 북경시내 에서는 거의가 ..
북경 적응하기 며칠전 심한 두통으로 참다 못해 교민생활 안내 책자를 뒤적이다가 한국의사가 하는한의원을 알게 됬습니다 우선 우리 말이 통하니 어디가 아프다는말을 할수가 있으니 좋았지요 이러저러한 애기를 하고 침을 맏고 신경과민으로 몸이 수척해졌다고 영양제를 권하여서 맞으면서 누워 있는데 연..
북경에서 둥지 틀기 엉겹결에 여행오듯남편 따라나서서 북경에 살게 됬습니다 지난달 23일 북경공항에 내려서 이제 한달 남짓 좌충우돌 하며 북경게 둥지 틀기가 시작이 되었지요 중국말은 니하오 밖에 모르는데 이거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처음에는 시장을 뭐라고 하는지 글자는 우리와 같은데 발음이 틀리니 택..
섵부른 자원봉사 시간이 남는다는 이유로 자원봉사 신청을 했습니다, 보기 좋은 중년만들기를 해볼려구요 그런데 쉽지만은 않네요 처음 독거노인한분을 일주일 한번씩 찻아 뵙기로 했는데 세번째 갔다 온후로 약속이 제의지와 관계없이 무너 지고 말았습니다, 할머니혼자 사시는것은 안타 깝지만 가까이에서 봐드리..
정말 만나기 힘든 친구 보고 싶은 친구 와 전화 통화 를 하고 그 다음날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는데 그날 저녁 친구에게서 전화가 왓어요 만나기로 한 날이 금요일 인데 그날은 계모임이 있으니 월요일 점심때 보자는거였지요 그러마 하고 월요일 점심때는 보겟구나 했는데, 일요일 강화 갔다 오는길에 제차가 이상이 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