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생각 저런 마음 (7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라진 봄 올해 북경에는 봄이 없어 졌다, 5월초까지 낮은 기온에 황사를 동반한 바람과 비가 내리면서 몸을 피지 못하게 하더니 중순부터 갑자기 30도를 오르내리면서 여름으로 곧장 내달려 버렸다, 사람보다 더 놀란게 식물들인듯 싹이 나오다가 추워 움츠리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꽃을 맺고 피우기까지 채 .. 머문자리가 아름다워야~` 이곳을 이민지라 해야 할까? 아니면 주재지 라 해야 할까? 그만큼 잠간씩 머물다가 떠나며 또 다시 찻아 돌아 오는 사람도 많다 그러므로 그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다, 며칠전 길을 가는데 그간 몇번 만났지만 그간의 긴 시간으로 봐서 잘 안다고 해야 할까 그냥 스쳐 지나간 사람이라고 해야 할.. 거구가 되어버린 나, 이곳에 와서 살게 된게 8년차다 옷장을 열어보면 내 옷이 너무 없다 그럼 옷도 안입고 살았느냐? 아니다 그리 외출 할 곳이라 고는 교회니 한교회를 6년동안 출석을 했으니 어떤 옷을 입고 가도 그냥 다 봐준다 그냥 항상 만나는 사람들이니 서울에서 올때 싸가지고 온 정장 몇벌과 아침 시장에서 쭈그.. 해외에 사는 엄마들의 최대 관심, 어느 부모가 자식 잘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가 있겠는가~~ 요즘 이곳 중학생 이상 되는 자녀를 둔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들을 한국에 있는 아니 서울에 있는 대학에 보내기다, 물론 특례 입학 이지만 서울대는 해외 주재원 이나(기실 주재원으로는 체류 12년은 불가능) 타당한 이유 12년 체류 이.. 영감 , 나를 놀라게한 벌칙금 내 놓으소~~ 오늘 새벽 영감이 서울로 출장을 갔다, 언제나 출국수속을 하고 탑승을 하게 되면 전화를 한통 하는데... 8시40분에 출발인데 8시 20분이 되서도 전화가 오지 않기에 내가 새벽에 아이들 등교 시키고 잠간 눈을 붙이기도 하니 아마 잠 자라고 전화를 하지 않나 보다 하고는 영감 에게 전화를 걸어 보았는.. 너무나 멋진 프로포즈 오늘도 시집 가는 K 선생을 나와 중국에서 가장 오랜 지기인 삼총사중 한 아우가 자기 딸을 피아노를 가르킨 것에 감사 하므로 점심을 함께 하고 싶다고 하며 그 자리에 나도 초대를 하였다, 식사를 하면서 자연히 K 선생의 신랑될 전도사님 이야기로 화제가 많았는데 아우는 아직 신랑감을 보지 못했.. k 선생 이야기~~ 보석이 잘 어울리는 보석과 함께 셋팅을 해놓으면 그것이 금상 첨화가 아닌가 싶다, k 선생은 부모님을 따라 이곳에 와서 7년을 살았으며 작년에 중의 대학을 졸업하고 서로 다른 학교이지만 같은시기에 대학 졸업을 한 동생과 처음으로 뉴욕에 계시는 큰아버님 댁과 사촌들을 만나 보라고 부모님께서.. 山房 閑談 내가 지금의 삶을 선택하여 살게 해준 작은 동기가 된 영향은 아이러니 하게도 법정 스님의 영향도 있다, 난 불교인은 아니지만 한창 청춘일때 내 삶의 길을 어떤 길 로 선택을 할까 고민을 할때 법정 스님의 글 들이 나를 많이 움직였다, 샘터 를 오래 동안 구독을 하여 봤으니 당연히 스님의 수필인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