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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k 선생 이야기~~

보석이 잘 어울리는 보석과 함께 셋팅을 해놓으면

그것이 금상 첨화가 아닌가 싶다,

 

k 선생은 부모님을 따라 이곳에 와서 7년을 살았으며

작년에 중의 대학을 졸업하고 서로 다른 학교이지만 같은시기에

대학 졸업을 한 동생과  처음으로 뉴욕에 계시는

큰아버님 댁과 사촌들을 만나 보라고

부모님께서  여행을 보내 줬다,

 

대학을 다니는 중에도 교회 반주며

중고등부 학생들 가르치며

또한 대학부를 이끌고 가는 리더 로

또는 유학온 학생들 언니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는 역할로 봉사를 하고

또는 집안 에서는 맏 딸로서 엄마 아버지 를 기쁘게 해드리며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로 그 어느것 하나 나무랄데 없는 훌륭한 딸이었다,

 

이 아름다운 k 선생이 그동안 스캔들 하나없이 대학졸업까지 마치더니

작년 여행중에 뉴욕에서 큰 아버지께서 장로로 계신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갔다가

그날 마침 반주자가 휴가가고 없어서 반주를 맏게 됬는데

예배후에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총각 전도사님과 대화중에 서로 관심을 갖게 되어

큰아버지의 적극적인 추천과 함께 

결혼을 전제로 관심을 보이다가

지난 12 월에는 전도사님께서 이곳으로 방문을 하여 이곳 어른들을 찻아 뵙고

온라인으로 계속 연락을 주고 받다 5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다, 

 

 

우리 K 선생도 자랑 스러운데 그 신랑될 사람도  그에 버금가는 신랑감이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두사람을 그렇게 연을 맺어 주시는지...

이곳과 뉴욕에서 하나님께서 사용 하시기에 합당하게

훈련을 시키 시면서 준비 하셨다,

 

지난 목요일 K 선생 모녀를 초대하여 점심을 합께 하고

앞으로 하나님 께서 크게 사용하여 주시며 큰 축복 내려 주시라는 기도를 드리고

우리가 함께 6년을 한 교회를 섬기면서 서로 사랑을 한 이야기로 정을 나누고

앞으로 내가 만약 여행 기회가 되어 진다면

난 그 교회 안내 없이도 찻아 갈 것이라 고 농담을 하고 헤어 졌다,

(오래전 웅이 녀석을 여름 캠프 영어 연수  8주 시킨 교회이다

그때 내가 따라가서 데리고 다녔다)

 

헤어지면서도 대입시험을 눈 앞에 둔 아이들 쬬코렛을 사주면서

애정표현을 하며 시험일까지 함께 해주지 못 함을 안타까워 한다,

이러한 아름다운 섬세한 마음을 주셨으니

어렵고 험난 하지만 그길을 예비 하시지 않으셨나 싶다,

 

사모의 길이 얼마나 사랑을 쏱아 내어야 하는가

우리 K선생 의 앞날에 하나님의 한없는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 하며 기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