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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섵부른 자원봉사

시간이 남는다는 이유로 자원봉사 신청을 했습니다,
보기 좋은 중년만들기를 해볼려구요 그런데 쉽지만은 않네요 처음 독거노인한분을 일주일 한번씩 찻아 뵙기로 했는데 세번째 갔다 온후로 약속이 제의지와 관계없이 무너 지고 말았습니다,
할머니혼자 사시는것은 안타 깝지만 가까이에서 봐드리기가 수월치가 않네요 당신이 원하는것은 당신 집착에 가까운 것들의 도움을 요청하는것이었습니다
자식도 모두 싫다 오로지 당신이 지켜야 할것들[종중의 재산찻기]을 찻아야 겠다고 고집만 부리시고 혼자 지내시는것 갔습니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자원봉사자가 도와드려야할 일들이 아니기에 포기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왼지 마음이 편하지기 않네요

봉사라는게 하는사람도 받는사람도 조심스러운것이네요 제 의지가 이렇게 빨리 무너지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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