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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가고 난뒤에 찻아온 손님,꽃가루 어제 비가 조금 뿌리더니 연녹색 새잎들이 아주 이뿌다 반갑지 않은 객이 창문밖으로 날아 다닌다 북경 시내나 외곽으로 심어 놓은 수종들이 모두 꽃가루를 날리는 나무가 많다 이제 고속도로 를 달리다 보면 하얀꽃가루가 다시 내리는 눈처럼 몰려 다닐거다 다행히 모두 알레르기를 일으키지는 않는..
아들 녀석이 사부~ 숙제를 좀 한답시고 책을 펴놓고 앉아 잇으면 아들 녀석이 옆에 와서 발음이 어떠니 엄마! 그글자는 엄마가 쓰는 순서가 틀렸느니 간섭이 많다 지가 엄마 보다 먼저 배워서 좀 할줄 안다고 기회는 이때다 싶어 엄마 에게 잔소리 내지는 지적하는게 많다 내가 눈을 흘기 면서 쳐다 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조개젓 북경에서 사 먹을수 없는게 조개젓 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오빠가 오실때" 무엇 필요 한게 없으냐"는 질문에 "조개젓만 조금 사오세요" 했더니 조개젓 한병 사오셨더군요~ 그 조개젓이 우리 가족들 봄 입맛을 찻아 주었네요~ 그냥 막김 구워서 조개 젓과 싸 먹으니 얼마나 맛잇는지... 서울에서는 어느시..
이제 다시 찻은 나의 시간~ 손님 치레 하느라 바빴네요 처음 북경을 방문 하시는 분들은 저으기 놀라는 눈치지요~ 중국은 서울 보다 많이 뒤떨어지는줄로 알고 있다가 북경공항 에 도착하여 우선 먼저 왕징(한인촌)을 지나서 시내한바퀴 ~ 싼환(3) 을 경우 하여 건국로를 관통 하여서 천안문을 지나 다시 알환(2) 을 돌아 왕징 으로..
손님 맞이 중국에 둥지를 튼지 일년여 만에 작은 오빠 내외와 오빠 동서 내외가 이번주 수요일 북경을 방문 하시기로 하였습니다 편안하게 머무르시다가 가시게 할려고 집에서 가까운 민박집을 알아 봤더니 지금이 제철인지 값이 두배가 되었네요 그냥 우리집에서 불편한데로 지내시라고 메일을 보내고 나니 ..
꽃 구경 다녀 왔습니다, 한국소식에 진해 벗꽃 소식이 .. 그리고 다음주에는 서울 윤중로 벗꽃 축제가 시작이라는 얘기를 남편에게 했더니, 오늘 우리도 꽃구경 가자네요 그래서 북경 에서 북동쪽으로 한시간 이상 가다가 왼쪽으로 틀어서 북경을 감싸고 있는 산쪽 드라이브 길을 한바퀴 돌고 왔네요 약 세시간 정도 걸렸는데..
~흉좀 보자~ 어제 학원 에서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남학생 둘이 서 있는데 머리모양이 노란색에 무스를 발라 치켜세운게 꼭 무슨 cf 나오는 번개 맞은 머리같아 내곁에 같이 서있는 어떤 아주머니와 애들 머리 모양이 재미있다고 했더니, 그녀석들 둘이서 눈을 부라리며 아주 불쾌 한듯 &*#@@ 듣기 거북한 엄청..
며느리감? 울 아들이 컴바탕에 온통 브리트니피어스 사진으로 치장을 했네요 사춘기인 아들녀석 꿈도 브리트니로 꾼다네요 영감이 아들 녀석보고 "너는 온통 여자 사진으로 컴 치장이냐?" 하기에 제가 장난으로 "여보 우리 며느리 백인 여자가 될지도 모르니 우리 마음 준비 합시다 그랬더니" 아들녀석 하는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