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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아침조시에 조선오이가 너무나 싱싱하고 탐이 나서 오이지 생각이 문득 나길래 10근을 사고 아들이 좋아 하는 파인애플과 몇가지 사고 나니 양쪽 어깨가 축늘어 지게 들고 오느라 앞만 보고 눈을 아래로 내리깔고 묵상하며 걸어 오는데 "안녕하세요?~" 하는 소리가 또랑또랑 들린다 설마 나보고 하는 ..
고난 주일~ 살면서 힘들때 우리는 까짓거 죽기야 하겟어~ 라고 한다 그렇다 제일 무서운게 죽음이라면 죽을 용기를 가지고 살면 된다 헌데 아무 죄도 없는 어느분은 나를 대신하여 조롱거리가 되었고 죄많은 나를 대신하여 피흘리며 돌아 가셨다 그분의 고통을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고통은 사치에 ..
결혼식을 보다~ 어제 조선족 직원들과 랑팡 서라벌이라 이름 붙혀논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랑팡은 북경 남쪽 천진 중간쯤에 위치 하고 있으며 허베이 성에서 가장 세금이 많이 겉힌다는 설이있다 서라벌그 음식점은 들리는 말에 의하면 주인은 한족인데 북경 서라벌 에서 주방일을 하면서 배운 한국식음식 솜씨..
사람으로 늙어가기~ 이뿐 동생집에 마실을 갔다 손에 물뭍히지 않겠다는 약속때문에 결혼을 하였다던 그 동생이 예수님을 만나고서 부턴 집에서 점심 먹으로 오는 아이들 챙겨주느라 꼼짝을 못한다고 나보고 커피 마시러 오라고 하엿다 은행에 들렀다가 마침 시계를 보니 점심 시간이라 틀림없이 집에 있을것 같아 갔더..
자원봉사의 기쁨~ 떡복기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리 동포 아주머니들~ 무우 말랭이 무침을 보는모습 아무 것도 할줄아는게 없어 무엇으로 주님을 높여 드릴까? 하였는데 내가 가장 잘할수 있는 것으로 주님을 높여 드리게 됨이 너무나 감사 하며 이렇게 주님은 자기가 선택하신 백성 모두에게 각자의 달란트를 주셨..
조선족 아짐들에게 요리 강습 조선족 들 에게 복음을 전하며 일자리를 연결하여 주기도 하시는 선교사님의 부탁으로 조선족 아짐들에게 한국요리를 강습하여 드렸다 이미 일년여 동안 북경소재 한인교회 집사님들이 자비량으로 요리를 가르켜 드림으로 많은 조선족 아짐들이 한국인 가정에 취직이 되시기도 하고 음식점등에 취..
아들의 역사 수업중에~ 엄마~ 요즘 역사 시간이 너무 신이나요 웅이녀석 역사시간 중국근대사에 관한 수업을 하던중에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하며 선생님이 한국민을 칭찬 하였다고 한다 이토오 히로부미를 한국의 안중근 의사가 총으로 쏘았다고 그래서 한국과 중국은 친구라고 하였다고 의식이 좀 있는 중국 사람들은 일..
아들과 함께~ 삼월이 되기 전에는 학교 등교전에 엄마를 끌어 안고 양쪽볼과 입술에 뽀뽀를 퍼부어 대던 녀석이 삼월이 되고 부터 이제 뽀뽀 안하겠다고 선언 한다 "너 여자 친구 생겼니? "아니" "그런데 왜 이제 뽀뽀 안해?" " 원래 중학교 일학년 까지만 하기로 약속 했쟣아 한국이 3월에 새학기 시작 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