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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을 생각하며/아들에게

[스크랩] 9중대 1소대 2분대 23번 김광웅

아들 목요일 저녁이다, 어제 야간 사격 마치고 쵸코파이와 캔커피 마시고 컵라면 먹었다,며 중대장님 글이 마치 엄마가 현장에서 보고 있는것 처럼 다가 오네 역시 여중대장님이시라 감성이 부드러우면서 마음에 와 닿는듯 현장 중계를 해주셔서 고맙네~

오늘도 야간 사격 훈련이더구나,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한번 상상해 봤다,하지만 군인이 되어보지 못한 엄마가 해보는 상상에는 한계가 있구나, 오늘 아버지와 최상무님 그리고 고부장님과 통화를 하셨나봐 두분이 니 칭찬이 대단 하셨단다 그리고 니가 17사단에서 훈련 받는다고 했더니 서울 가까이에 자대 배치 되면 가끔 들리라고 하라고 하셨데, 하여간 아버지는 니가 아주 자랑스러우신가봐 기분이 좋으시네~~ 분대장님 을 비롯하여 모든 상관분들이 좋은분을 만나서 큰 행운이다, 니가 하나님께로 부터 많은 축복을 받았다아들 요즘 아버지가 기분이 좋으셔 또 세로운 바이어와 상담중이고 내년에는 한 라인이 더 늘어 날것 갔다네 그래서 기분이 많이 업 되셨어 모두가 감사지  건강도 일도 나이를 잊어 버릴만큼 유지해 주니 더 이상 무얼바래 . 우리 아들 훈련 잘받고 있고 모두가 그저 감사 시래, 아들 우리 즐거운 마음으로 이겨 내면서 더 큰 축복이 우리와 함께 하기를 소망하자, 아들 파이팅~~ 사랑해~~ 많이 많이

출처 : 번개 신병교육대대
글쓴이 : 9중대1소대2분대 김광웅 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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