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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을 생각하며/아들에게

[스크랩] 9중대 1소대 2분대 23번 김광웅, 엄마가

아들,엄마는 지금 금요일 저녁 아들이 이편지 받는 시간이면 주말이네,~~아버지가 우지 에서 주무시고 내일 오신데, 오늘 안개가 너무짙어서 고속도로가 통제 되는 바람에 컨테이너가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짐 다 싫는것 보고 오신다고, 이제 주말이 지나면 훈련 삼주차다 삼주차에는 사진이 올라 온다고 했던것 같은데...남혁이가 편지 썼네, 이번 주말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네 비오면 실내에서 훈련을 받는다고 하던데...아들 점점 추워지게 되니까 아버지가 불침번도 걱정 하고 자대 배치 되어서 최고 추울때 쫄병이라고 많이 힘들거라고 걱정 하시더라, 그러시면서 기현이 있는곳은 우리나라 최고 추운 지방이라고....엄마는 군생활에 대하여 아는게 없지만 아버지는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군생활의 여러 사항을 기억 하시며 염려도 하시고 그러시네, 보물 보고 싶다, 엉덩이에 애정 표시로 손도장 한데 때려주고 싶기도 하고 한번 끌어 안고 키도 재보고 싶고, 엄마가 차려 주는 음식 먹으며 맛있다 고하는 칭찬도 듣고 싶고  엄마 싸랑해용.. 목소리도 듣고 싶고 하지만 참을께, 울 보물 건강하게 그리고 늠름하게 군 생활 할수있도록 하여 주십사 기도 드리며 주변 모든 동료들 그리고 상관들 모두 건강 하고 안전 할수 있도록 기도 드리며 참을께,  보물 사랑해~~ 그리고 행복한 주말 보내~~ 

출처 : 번개 신병교육대대
글쓴이 : 9중대1소대2분대 김광웅 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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