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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을 생각하며/아들에게

[스크랩] 9중대1소대 2분대 23번 김광웅, 엄마가

아들 화요일 저녁이야, 오늘 사격훈련 했다는데 어땧니?걱정이 되는것은 니가 손떨림이 있다는 생각을 먼저 하는것 때문에 걱정 되더라, 하여 아침에 기도 드리면서 집중력을 주실 것을 기도 드렸구나," 사람이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 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니 " 잠,16/9  모든 훈련에 앞서 먼저 기도 드림으로 아들의 길이 순조로워 진단다, 꼭 믿고 기도 드리렴, 서연이가 이뿐짓 했네!

아들보고 싶다 , 내일 저녁은 안정화 집사님이 니 군에 보내고 엄마 쓸쓸 할까봐 위로 저녁 사준대 맛있게 먹고 수다좀 떨고 올께, 대한민국 딸만 있는 엄마는 절대 겪어보지 못하는 아픔,이라는  내용으로 수다를 좀 풀어야지,오늘  인터넷기사에 올겨울 평년기온보다 좀더 내려 간다고 나왔네, 그래서 더 걱정되기도 한다, 옷 든든히 입는거지, 미국에 있는 고은이 누나가 오늘 보이스톡으로 웅이 군생활 잘 마칠수 있도록 항상 기도 드려요 , 그러더라 다음달에 둘째 태어 난다, 이렇게 너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는구나 모두가 감사 다,

보물 2분대 생활관 친구들 모두에게 안부 전해줘, 편지가 모두 공개 편지로 되어 있어서 아무나 편지 를 볼수가 있구나 , 이제는 모두 친해 져서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하겠네, 아들 이제 입대 한지  3주차다, 많이 변했을것 같다, 중대장님 글을 읽노라면 하루하루 변화가 되어가는것 같더구나, 그래도 건강 조심 하구 ,,,,사랑해~~  또 쓸께~~ 

출처 : 번개 신병교육대대
글쓴이 : 9중대1소대2분대 김광웅 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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