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s kosta
지난 10일부터 12일 까지
북경 21세기 한인 교회에서
청소년 집회가 있었다
인도 하신분은 "탱크" 라고 닠네임 을 가지신 목사님 이시다
참석햇던 아들 녀석이 토요일엔 밤12시가 되어 가는데도
집에 돌아 오질 않으니 남편이 아파트 정문쪽으로 마중을 나가는데
아파트 입구 가로등 아래 어떤 사람이 가로등불 아래 에서
책을 펴고 보고 서 있더란다
가까이 가서 사람을 보니
우리 아들녀석 이었다고
"너 그기서 뭐하니?" 햇더니
"오늘 들은 복음성가 중 에 좋은 말씀이 있어서 다시한번 읽어 보는거에요 " 하더라나
(로마서 16장19절에서 20절)
:너희 순종함이 모든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평강의 하느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히 발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 에게 있을지어다:
밤 12시가 다됀 시간에 집으로 돌아 오다가
가로등 아래 성경을 읽고 서 있는
아직은 어린 아들(중학교 입학을 가을학기에 함) 에게
감동을 받지 않을 아비가 어디 있을까?
이녀석이 은혜를 받아도 아주 크게 받은모양
남편은 어제하루를 성경읽기에 보내고 오늘아침에도
성경을 손에 들고 출근하였다
오늘출근하는 뒷모습은 정적만이 감도는 공장으로 출근하는것이 아닌
희망이 넘치는 곳으로 출근하는 모습이다
결혼후 줄곧 하느님을 믿으세요 하고
나를 따라 교회를 십수년을 다녓어도
나와 훌륭하신 목사님의 설교는 모두 마이동풍이 되었지만
토요일 밤 아들의 모습은
남편을 그대로 하느님 곁으로 바짝 다가 서게 만들었다
다시한번 전능하신분께 감사를 드리고
은혜를 넘치도록 받게 영향을 주신 북경 kosta 를
준비 하신 여러분과
"탱크"목사님께도 감사 드린다.
'오래된이야기 > 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 연습~ (0) | 2004.06.16 |
---|---|
아줌마~ 누구 세요? (0) | 2004.06.15 |
감사 드립니다~ (0) | 2004.06.13 |
위조지폐 를 받다~ (0) | 2004.06.12 |
왜? 그럴까~ (0) | 2004.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