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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을 생각하며/아들에게

사춘기 아들 의 성교육

이녀석 이제 만 13세

 

"엄마 초등학교 6학년생 설문 조사에 성경험이 이렇게 나왔데"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그 통계 수치가 왼지 마음에 걸렸다

사실대로 밑어야 할지 아니면 .....

 

 

삼년전에 서점 에서 "사춘기때 알아야 할 상식" 이란 책이 있길래

사줬더니 열심히 읽고 거의 궁금증을 해소 한것 같더니

이제 그 책에서  만족을 못하고 질문을 해댄다

 

일찌기 성에 관한 문제를 터놓고 얘기를 하였더니

부끄러움 없이 질문을 하는게 오히려 났다는 생각이 든다

몇년전 "구성애"님 의 강의대로 꼭 결혼을 할 여자와(?) 라고

얘기를 하며 고정관념으로 받아 들이게 키우다가

 어제는 살짝 방향을 바꿨다

 

꼭 결혼할 상대라고 고정 관념으로 키우다가

장가도 못가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엄마 세대의 고정 관념을 아이에게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면 사고방식의 차이가 현실과 맡지 않을것 같아서이다

 

하지만 꼭 피임기구 를 써야 한다고 덭붙였다

질병도 예방하고 낙태도 예방 하고

그리고 절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지 않는 아기가  태어나지 않아야 된다고

그래야만 불행을 예방 한다고

 

어린 아들 데리고 무슨이야기를 그렇게? 하시 겠지만

아이들은 모두 어른들의 생각 이상으로 많은걸 알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부분 은 모르고 잇다

어떤문제가 발생됬을때 대처 해야할 해결방법 들을

이야기 해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들 얘기에 의하면 자주 만나는

만 14세 형이  방문을 잠그고 휴지를 사용 한다고 한다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 빠르게 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