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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나는 0 점 아내?

 

아내 , 어떤 스타일이 남편에게 좋을까?

생각 해보다가..

 

집안 살림을 못하는것 없이 척척해가며

아이도 똑 부러지게 잘키운다기 보다는

교육도 왼만큼 인성 지성 모두 염려 하며 키워가며

시부모 잘모시고  별 탈없이 잘 지내는여자

사방 팔방 사람들 조금이라도 챙겨 가며

할일이 많다 보니 늘상 피곤해서 자신은 꾀죄죄

퇴근해 오는 남편 을 자기가   피곤 하니 그저 무덤덤 히 고개만 까닦하고

 

하지만 잘차린 저녁상 대접하고 상 치우고 나면 온몸이 녹초~

 

잠시 남편과 얼굴 마주하며 몇마디 하는 동안 하품만 하다가

나먼저 잘래~~~~~하고 들어가서

코골며 잠들어 버리는여자

 

 

 

또 한 어떤 아짐~그까짓 살림좀 못하는게 대수야

얼굴 이뿌게 가꾸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몸매 이뿌게 하고

아이들 공부야 지가하는거지뭐 ?하지만 학교 모임은 안빠진다

 

시댁 시자만 들어도 싫어!~ 하고 넌더리를 내지만

시댁가족들 앞에서는 절대 순종하는척~

 

언제나 할일이 많지 않다보니 건강이 넘친다

남편집에 오면 옆에서 재잘조잘~~

그러니 남편 심심하지 않으니 얼마나 좋아?

 

여보!~ 우리  애들 재워 놓고 노래방이라도 갈까? 하며

남편 팔짱 끼고 노래방 이라도 가서 남편 앞에 앉혀 놓고

별 애교 있는노래는 다불러 주면서

춤도 한번 추자며 남편 과 끌어 안고 춤도 춘다

맥주도 한잔 했으니 그런날은  아주~뜨겁게~~~~???

 

이렇게 둘로 유형을 나누어 보지만 여러 유형이다~

그럼난?

 

언젠가 친구들끼리 모여서

"못난것은 용서 해도 유~머 없는것은 용서 못해" 했던 말이 생각 난다

즐겁게 삶을 살아 가는것도 능력이 아닌가 싶다

 

내가 사느라 너무 지쳐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것을

너무 잊고 사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