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 어떤 스타일이 남편에게 좋을까?
생각 해보다가..
집안 살림을 못하는것 없이 척척해가며
아이도 똑 부러지게 잘키운다기 보다는
교육도 왼만큼 인성 지성 모두 염려 하며 키워가며
시부모 잘모시고 별 탈없이 잘 지내는여자
사방 팔방 사람들 조금이라도 챙겨 가며
할일이 많다 보니 늘상 피곤해서 자신은 꾀죄죄
퇴근해 오는 남편 을 자기가 피곤 하니 그저 무덤덤 히 고개만 까닦하고
하지만 잘차린 저녁상 대접하고 상 치우고 나면 온몸이 녹초~
잠시 남편과 얼굴 마주하며 몇마디 하는 동안 하품만 하다가
나먼저 잘래~~~~~하고 들어가서
코골며 잠들어 버리는여자
또 한 어떤 아짐~그까짓 살림좀 못하는게 대수야
얼굴 이뿌게 가꾸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몸매 이뿌게 하고
아이들 공부야 지가하는거지뭐 ?하지만 학교 모임은 안빠진다
시댁 시자만 들어도 싫어!~ 하고 넌더리를 내지만
시댁가족들 앞에서는 절대 순종하는척~
언제나 할일이 많지 않다보니 건강이 넘친다
남편집에 오면 옆에서 재잘조잘~~
그러니 남편 심심하지 않으니 얼마나 좋아?
여보!~ 우리 애들 재워 놓고 노래방이라도 갈까? 하며
남편 팔짱 끼고 노래방 이라도 가서 남편 앞에 앉혀 놓고
별 애교 있는노래는 다불러 주면서
춤도 한번 추자며 남편 과 끌어 안고 춤도 춘다
맥주도 한잔 했으니 그런날은 아주~뜨겁게~~~~???
이렇게 둘로 유형을 나누어 보지만 여러 유형이다~
그럼난?
언젠가 친구들끼리 모여서
"못난것은 용서 해도 유~머 없는것은 용서 못해" 했던 말이 생각 난다
즐겁게 삶을 살아 가는것도 능력이 아닌가 싶다
내가 사느라 너무 지쳐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것을
너무 잊고 사는것 같다.
'오래된이야기 > 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께 가는 세상.... (0) | 2004.05.19 |
---|---|
남편에게 는 왜 이성으로 대하여 지지 않는걸까? (0) | 2004.05.18 |
긴 휴일이 끝나고~ (0) | 2004.05.10 |
아이구 !~감사 합니다~ (0) | 2004.05.06 |
북경에서의 교통질서 (0) | 200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