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일상을....
그러다가는 속상하고 가슴답답할때의 푸념을....
좀지난후 관심을 갖고 자주 찻아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생활주변 이야기를 하게 되다보니
이제는 가슴 답답할때는 실상
푸념할곳이 없어지게 되버렸다
정작 내가 떨고 싶은 수다는 이제 자리를 잃은것 같아
마음이 심란할때는 이곳을 돌아보기만 할뿐 털어놓지 못하게 된다
에휴!~이곳 또한 얼굴 한번 보지않았지만 사람들과의 접촉이라
내가 나를 모두 벗겨 보이지 못하는구나 싶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참아 내야 할것들이 너무 많아
참고 돌아서서 가슴을 여기에다가 열어 놓겟다고
시작 한것이 이곳조차 다 털어 버리지 못하는 곳이 되어 버렸으니....
이렇듯 세상살이가 전부 한거풀 뒤집어 쓰고 사니
누가 누굴 어떻게 그속을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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