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자잘한 대화를 할때
무심코 상대방이 하는말만 듣기만 하기도 미안해서
중간중간 응수를 하다보면 약간의 생각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
나는 상대방 생각해서 그래 맞어! 하기도 하고
그래 그럴수 있지! 하기도 하며
때로는 그럴수도 있나? 반문을 하기도 하고 그럴때
그때 마다 내말에 토를 달아 방향이 다른곳으로 가는 사람이 있다
그러고 나면 내가 왜 말을 했지? 하며
후회가 되기도 하고 내가 저 사람 과의 관계가 서툰가? 하기도 하고
내가 못난구석이 있나 ? 하기도하고
오래된 친구야 속내를 알고 있으니 그냥 이해가 되는데.....
좀 독선적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른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구만! 하고 생각이 들기도...
에이 저사람 원래 그래! 하고 치부 해 버릴수도 있지만
머리속에 남아 지워 지지 않을때도 있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야 안보면 되지만
그렇다고 만나지 않는다고 혼자 절교를
단정 지으면 사람과의 관계가 좁아지고
그래도 가끔 만나야 될사이 인데
그 다음 그 사람을 만날려면 내가 입이 닫이진다
오늘은 아무말 하지 않아야지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는 그러지 않았나 싶다
무턱대고 그사람 하는 말마다 토를달아 무시 하듯 말한일은 없었을까?
그래 그랬을꺼야 지나간 주변 사람들 모두
나를 좋아라 하지만은 않았을 거야?
그래!
이제 라도 늦지 않으니 반성하며
사람과의 관계를 조율을 하며 살아 야지 한다
요즘 새친구 덕분에 내가 사람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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