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힘들게 느껴지는 일이 잇다
요즘 학원생 중에 만날때 마다" 이렇게 공부 하세요"
"이렇게 하면 쉬워요 " 하고 볼때 마다 충고인지
보충 학습인지 를 가르쳐 주며, 이런일은 이렇게 해라
저런일은 저렇게 해라 하면서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질문을 하지 않는데도~
지금 거의 이주일을 만나는데 마주 대하기가 힘들다
"나도 알아요" 할수도 없고 "그만 가르켜 주세요" 할수도 없고
꾹 참고" 감사 합니다" 할래니
나도 이미 그정도 이상은 넘어 섰는데 그렇게 말은 나오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 하다가 가끔 "그렇군요" 하고 응수를 하는데
이제 그만 해줬으면 싶다,
내가 아들 에게 항상 습관처럼 말하는게 있다면
니가 알고 있다고 친구에게 가르칠려고 들지 말라는것이다
그 친구도 너 만큼 알고 있지만 니가 이미
알고 잇을거란 짐작에 말을 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그리고 니가 알고 있는 만큼 이상으로 알고 있을 거라고,
하지만 친구가 질문을 해올때는 알고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서
대답을 해주라고 한다
다행이 아이는 그말을 깊게 생각하고 있는듯 하다,
컴퓨터 보급과 인터넷이 활성화 된후로는 굳이 책이나 신문이 아니어도
시간만 있다면 컴퓨터 앞에 앉아 클맄만 하여도 힘들이지 않고
상당한 지식들을 만날수 있는 세상 이라서
누구나 어느정도의 상식이나 알아야 할것들은 전부 알고 있지 않은가?
헌데 간혹 사람 을 만나다 보면 만날때 마다 자기가 알고 잇는것을
상대방에게 충고 처럼 말하는 사람 을 보면
매번 듣기가 거북스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만해 나도 알어" 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처신을 하나 싶다
매번 느끼지만 그러한 사람을 만날때 마다 상당한 인내를 필요로 한다
오늘도 학원문 을 열고 들어 서면 만날 사람인데
오늘은 어떤 충고를 해올까 ?
인내심을 준비 하고 집에서 나가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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