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전 상대국 사업 파트너 에게서 들어온 팩스로
상대국 사정을 알아낸 남편이 중국상무성 검역국으로
전화를 하여 우리는 상대국으로 무역을 하는 회사인데
이렇게 물건을 만들어 놓고 창고에 몇달씩 쌓아만 놓고
기다려야 하느냐? 지금 우리 뿐만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비슷한 회사가 이렇게 손을 놓고 기다려야 하며 공원 들은
모두 집에서 쉬고 있는데 그 사람들 생계는 어떻게 책임을 지느냐?
이렇게 항의 를 했다 는군요,
어제는 다른회사 에서... 아마 돌아 가면서 항의를 하기로 했다고
전화를 받는 담당자도 일을 빨리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이제사 남편의 얼굴이 좀 펴지는 기분이네요
무작정 사정을 몰라 답답해 하던 때와는 다르게
이제 협상 진행 과정이 마지막 결정만 남았다는게 확인이 됬고
그것만 해결이 되면 별 이변이 없는한 순조로울 것 같은 예감이 ....
벌써 삼개월을 기다렸네요~
그 삼개월 이 정말 지루 하기도 했고 답답 하기도 했는데
이제 곧 해결이 된다고 하니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또 한번 단련을 받앗습니다
절대 세상일 은 우리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는것과
절대 교만 하면 안된다 는 훈계를 받은 듯 도 하고
낮을 대로 낮아져서 감사함 을 절실히 느낄때
그 무엇이 나 에게로 올수 있구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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