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꽃 구경 다녀 왔습니다,

한국소식에 진해 벗꽃 소식이 ..

그리고 다음주에는 서울 윤중로 벗꽃 축제가 시작이라는

얘기를 남편에게 했더니,

 

오늘 우리도 꽃구경 가자네요

 

그래서 북경 에서 북동쪽으로 한시간 이상 가다가

왼쪽으로 틀어서 북경을 감싸고 있는

 산쪽 드라이브 길을 한바퀴 돌고 왔네요

약 세시간 정도 걸렸는데

아직은 산과 들이 매말라 보였지만,

 

그래도 야생 벚꽃이며 매화가 아주 볼만 했습니다

닭날개 구운거 와 찐감자 몇알 그리고 음료수  물

이렇게 준비 해가지고 중간쯤 차에서 먹으니(아직은 바람이 차서)

그렇게 맛있는 점심이 될줄이야......

 

가끔 도로 변의 높은 나무 가지에 바람이 걸쳐논 형형 색색 (빨강,파랑, 흰색)

비닐봉지 꽃이 아주 재미 있는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 주엇습니다

군대 군대 그모습이 오늘의 하이라이트 였습니다

집에만 있었으면 그재미 있는광경을 놓칠뻔 했으니 까요

카메라를 가져 가지 않아 그모습을 전해 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아쉬운 대로 봄꽃 맞이 축제를 저희 두부부만 으로 즐겻습니다

 

여기를 찻는 모든분 들 께서도

삼월의 마지막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오래된이야기 > 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다시 찻은 나의 시간~  (0) 2004.04.10
손님 맞이  (0) 2004.03.29
~흉좀 보자~  (0) 2004.03.25
별난것 도 다 닮아 ......  (0) 2004.03.23
아침 하늘이 참 맑습니다  (0) 200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