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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별난것 도 다 닮아 ......

에구!~ 공부 한다고 여기도 들여다 보는 시간이 줄어 드네요`

숙제 해야 하고, 단어 시험 본다 니까  젊은친구들 에게 지지 않을려고...

처음 본 시험 그래도 100점 받았슴니다 ㅎㅎㅎㅎ

 

결혼하고 나서 남편의 방귀 소리에 저으기 놀래기도 하고

또 실망도 하고 그랬는데 살아가다 보니

놀라지도 놀랄일도 아니더군요 , 소리가 커면, 소화가 잘되시는군 생각하고 ...

 

그런데 함께 살아서 그런지 음식을 같은것을 먹어서 인지

이제 제가 새벽만 되면 아주 힘차고 우렁찬 소리가 납니다

처음에는 남편도 "무슨여자가!~"   하더니

이제는 당연한듯 반응도 없고 ....

 

답답 하던 속이 시원해 지는 느낌도 들고..

그런데 이것도 닮아 가는감?

 

또 뿐만이 아니지요

코고는것 영감 코고는 소리에 내가 잠을 잘수가 없어

녹음까지 해뒀다가 들려주고 했는데,

이제는 제가 제 코고는 소리에 가끔 눈을 뜨곤 하네요

가끔 아침에 일어 나면 영감이 "잘자데! 코도 잘골며 ..." 하며

 놀리기도 하고...

 

에구~ 같아 질려면 좋은 것이나 같아지지

어째 소리 나는것만 같아 질까요?

그게 가장 순수한 사람 소리 라서 그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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