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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추석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북경한인들의 추석은 그리 추석같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하여 

마음을 표현하는 선물배달

다니는것을 좀  더 많이 보았던 것 같았습니다

 

작년에는 시장에서 솔잎을 파는것이 보였는데

올해는 구입을 할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송편을 빚는사람들의 수가 많지 않으니

장사에는 무서운 중국사람들이 솔잎을

구비를 해놓지 않은 모양 입니다

 

저희집은 이제 차례도 지내지 않으니

기름냄새조차도 풍기지를 못하였네요

 

그래도 영감이 섭섭한 눈치를 보이지 않는걸보면

그분께 단단이 매여진 것같습니다

 

그래서 더욱감사 드리는 추석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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