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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물을 생각하며/아들에게

[스크랩] 9중대1소대2분대23번 김광웅, 엄마가

10월19일 금요일 아침이다, 아버지는 백실장하고 새벽에 우지 가시고, 가장 염려스러운 악동이 먼저 준비를 마치고 둘을 기다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를 하니 오늘은 경쾌하게 하루가 시작이 됬네, 상처 받은 영혼은 치유하여 주시고 지혜와 명철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지혜와 명철을 주십사 하고 드렸던 엄마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아침이다, 사람의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데에는 따뜻한 사랑과 입맛이 최고 인가보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요리사가 높은 대우를 받는구나, 아들 보고 싶네!!가장 엄마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 아들이 없어서 엄마 입에 냄새가 나겠다, 아버지하고는 대화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엄마는 니가 많이 필요하지,,,, 생활관 친구들과는 서로 배려 하고 아끼는 전우애가 성립이 되어 가진다고 중대장님이 글을 올리셨더구나, 전우애 그러니까 너와 함께본 "밴드오브브라더스" 드라마도 생각나고 남자들간의 찐한 우정이 그려지네,서로 배려하고 마음을 읽는 참된 지혜를 갖기를 바란다, 우리 보물은 원래 사람을 사랑 할줄아는 심성이 있어 중학교때에도 같은 중국인학생도 싫어하는 지적장애 친구를 돌봐 모범상을 탄 아들이니  엄마는 걱정 안하지만 그래도 엄마니까 당부 하마, 아들아 날씨가 추워지네, 엄마는 기도 밖에 할수가 없으니 안타깝지만  건강조심하고 그리고 적극성을 가진 긍정적 자세로 훈련에 임하며 대대장님께서 다음주부터 사격훈련이라고 하시더라 니가 손떨림이 있다고 먼저 말을 해서 걱정 되네

하지만 정신력으로 잘 해 낼줄 믿는다, 아들 사랑한데이~~

출처 : 번개 신병교육대대
글쓴이 : 9중대1소대2분대 김광웅 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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