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변명들을 본다,
진실이 결여된 변명은 항상 비겁해 보인다,
영리한 사람이 비상수단으로 둘러 댈때는
그 변명이 처절해 불쌍한 그 영혼을위한
눈물이 흐를때도 있다,
말을 하지 않는 동물은 변명이 없어 좋을듯 하다!
숫제 그냥 목을 내어놓고
먹이감이 되어 주니 말이다,
요즘 두가지 비겁한 변명을 봤다,
자랑스럽지 못한 빌미를 감추기 위하여
순간적인 임기 웅변으로 자신을 높일려고
거룩함을 빌리는 변명을 보았고,
또 한가지 변명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아름답지 못함을 굳이 타인의 잘못으로 돌리며
원망하는 그 세속적인 누추한 변명 ,
모두가 거짓 이요 위선 이다,
거짓으로 자신의 잘못을 위장하려는 처세술은
순간은 그럴듯하나 시간이 흐르면
그 거짓에 자신이 이길수가 없어
결국 실패자가 되기 쉽다,
아무리 회칠을 곱게 하여도
시간은 그 칠을 벗겨 내고
그 추함을 드러내며 숨겨진 진실을
내어 보이기 때문이다,
변명 보다는 솔직한 시인이
더 아름답고 사람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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