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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무슨일이 앞에 닦치면~

무슨일이 내앞에 오면

처음에는 당황 하고 기도를 드린후

 매모지를 편다

처리해야할 일부터 순서적으로 매모를 해나가며

그것을 들여다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이미 일어난 문제들에 대하여 곰곰 생각해보며

이일에 대해 또한번 심사 숙고 해본다

그다음 내가 처리할수 있는 문제인가를

생각해보고 내가 처리 할수 없는 문제는

하느님께 맡긴다

 

그리고 기도로 내마음을 이겨낸다

 

 

하루하루 지나감에 따라 마음은 오히려 평안하여 졌다

이런나를 보고  또다른 평가를 내리는 것은 아닐련지

 

 

하지만 내가 해결 할수 없는 문제이기에

난 그일에 관한한 되도록 관심을 멀리 할것이다

 

지금 현실앞에 놓인 내가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더

나에게 중요하기에

 

 

한열흘 지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다

이렇게 평안을 주시는분도 하느님이시지만

 

어쩌면 그렇게 여러모양으로 준비를 해놓시고

계셨을까?

 

언제나 무거운 등짐을 진듯

일어서기 조차 힘들게 느껴졌던 그짐을 내려 놓은듯 하다

 

또한 나에게 감당하기 조차 어려운 짐을 내려 놓을것 같아

항상 보는것 조차 불안 하였던.......

 

그 불안 마저 덜어 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더욱 감사 를 드린다

현실로 보면 문제가 되겠지만

좀더 멀리 보면

난  지금 칭칭 동여 매던 아니 이미 칭칭 감겨 있던

그 쇠사슬 처럼 무거운 줄이 툭 하고 끊어져

지금 나에게서 풀어져 가고 있다

 

주여 감사 합니다~

 

당신은 아시나이다

제가 감사 드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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