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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冬 雨 가 주는 단상

오늘 아침 대파 한근이 500g 3.5위엔 배가 뛰었다,

뿐만 아니다  배추는 모두 얼어 있고

감자 양파도 품질이 엉성하다

하지만 가격이 모두 뛰어 오른상태

춘절을 앞두고 식품이 껑충뛰어 오를 자세다,

 

뉴스는 중남부 눈사태 로 엉긴 화면과 넘어진 송전탑

송전탑을 수리하러 송전탑에 올라갔던

인부가 떨어져 사망한 소식,

고속도로에 일주일 이상씩 발이 묶인 사람들의

식사 제공및 원초적 생존 해결 이야기,

 

각 역이나 공항등 터미널 마다 발이 묶인

인산인해를 이룬사람들 모습,

 

물류가 수송이 어려워 물가가 오르겠다는 전망

이루말할수 없는 총성없는 전쟁이다,

이모두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눈에 보이는 재앙이다,

 

인터넷에 이미 기사화된 알프스에 비가 내리는 이야기나

킬리만자로의 검은산, 남북극의 녹아 내리는 빙하이야기등

모두가 이십여년전 그렇게 될것이다 라고 우려만 하였던 일들이

지금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아들녀석 학교에 입학을 시키고나서

어머니교실 이란게 있어서 학교에 갔다가

쓸데 없는 잡설들만 난무하기에 저으기 실망을 했던 일이 있었다,

하여 그 다음에 학교에 내가 요청을 하였다

어머니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고 그럴때에

환경을 위한 강의나 좀 해보시는게 어떠냐고

우선 어머니들이 사용하는 주방세제 줄여쓰기나

세탁기에 넣는 세제 줄여쓰기 등 어머니들이 자녀들에게 물려줄

자연환경에 먼저 교육이 되는게 좋겠다고 말했다가

별걱정을 다한다는 식의 표정을 받았다,

 

 

하긴 어머니들이 무슨 문제 이겠는가

승용차는 점점 커지기만 하고

공항에 나가보면 여행객들만 꽉꽉차서

정말 일해야하는사람들 비행기표를 못구하는데

그러다보니 계속 증편하며 비행기 만들어 대고

공장에서 검은연기 뿜어대며 만들어낸 화학상품들이

체 다 쓰여지지도 못하고 쓰레기통에 들어 가는게 얼마나 많으며

 

집은 또 어떻고 유행 지났다고 뜯고 새로 고치고

가전품은 새로 만들어 매출 올려야지

머리에 바르는 헤어 제품은 어떻고

우리집 아이들도 보면 모두 두가지씩이다

 

그러게 모두 새로운것 새로운 유행 만들어 내느라

알게모르게 자연이 다 망가 졌지,

 

그렇게 여행 다니고 모양내고 신나게 살았으니 그럼 된건가~

우리 다음 세대는 어떻게 하지?

평균 기온이 섭씨 2도 만 상승하여도

세계 식량이 약15%가 부족해 진다고 하던데....

지금 현실로 보면 그렇게 되는 시기가 멀지 않은것 같은데....

 

 하지만 작은 일에서부터 자연환경 보호에 신경을 써야 함에도

아직 모두 감각을 느끼지 못하며, 내 일이 아닌데 하며

강건너 불보듯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영화 투모로우 같이 되는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