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왕징 社區 지역에서 민간 교류 차원으로
중국인들에게 한국인들이 한글반을 개설한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살게 되다보니
중국인들이 한국어를 알지 못하여
불편한 사항이 많다는군요
그래서 장소는 왕징 지역 社區 에서 제공을 하고
강사는 우리 교민들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어제 스텝 및 강사들이 처음 만나서 서로 인사도 하고
자기가 허용되는 시간도 결정 하느라 미팅을 가지면서
중국 社區측 주임도 오셔서 서로 인사도 하고 했는데요
교육도 무료로 하고 강사도 자원봉사라고 했더니
이해가 되지 않는 답니다
중국은 공짜가 없다는 거지요
그러면서 예를 들어 하는말이
옜날에
어느 지방에 홍수인지 기근인지는 모르겟습니다만
구제자가 구호품을 잔뜩 쌓아 놨는데 사람들이
쳐다만 보고 가져가지 않더 랍니다
왜 이것을 가지고 가서 먹지 않고 배를 곪으냐 했더니
공짜라서 가져 가지 않는다고 하더랍니다
중국인들은 공짜를 싫어 한다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공짜라서
교육을 받을려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질지 모르겠답니다
조금을 받더라도 돈을 받으라는 겁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우리네와는 정서가 틀려도 많이 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