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나의 진통제요
신경 안정제 이다
마음이 아플땐 나보다 더
마음 아팟던 사람의 글로 위로를 받고
화가 날땐 나보다 더 화가난 사람이
들어 내논 화를 보며 나를 진정 시켜주며
내가 사랑하고 싶을땐 나보다 더
깊은 사랑을 알고 있는 사람들로 큰 사랑도 배운다
무엇보다 기도가 필요할때
속깊고 정성깊은 기도를 배우는 곳이기도 하며
내가 모르는 상식 같은 지식도
눈을 크게 뜨지 않고도 쉽게 찻아 볼수 있으며
내가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도
이곳에는 많이 만날수 있어 새로운 배움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좋은 사람 냄새 나는 친구도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만들수 있으며
얼굴을 보지 못하고 글만 보고 하는 대화이니
조심성이 더 많이 가고 예의를 벗어나지 않아서 더욱 더 좋다
한권의 책과 한편의영화 를 가지고도
여러사람의 가슴과 눈으로 느끼고 생각해 볼수 있다
또 뿐만 이 아니다
내가 모르고 지내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도
이곳에서는 알수가 있으며
세상 모든 일들이 함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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