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앞 오전에 서는 朝市까지 약 500여 미터~
도로변에 길게 늘어선 장사꾼속에 이런풍경도 있더군요
자전거에 파라솔을 하나 펴놓고
흰 가운 을 입은 아저씨 아줌마가 작은의자에
사람을 앉혀놓고 머리를 컷트 해주는 이동 이발 자전거는
공원 또는 어느 난전 시장 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인데
일반 중국인 미용실 보통 남자컷트가 오원이니 한 일 이원 받지않을까 싶네요
자전거에 노란천에다가 民間按摩 라고 써 놓고
작은 의자를 놓고서 안마를 해주고 있는 모습은 오늘 처음 봤네요
얼마를 받는지 물어 보지 못햇습니다, 일반 발안마가 38위엔
날씨 가 우중충하니 아마 노인분들 신경통 관절이 맑은 날 갖지는 않겟지요
그기회를 놓지지 않고 안마사가 나와서 전을 펴놓았네요
중국사람들 정말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않는것 같습니다
사람많이 모이는 장소 에서는 패트병음료 나 물을 하나 사서 마셔도
그 빈병을 가져갈려고 앞에서 기다리기 까지 하고
과일을 사거나 할때 저울눈금에 조금 모자라는것을 채워 넣을때
눈을 자칫 다른데로 돌리다 보면 하나나 둘 올려 놓은게
집에 와서 보면 언제나 부실한게 들어 있구요
정말 기회를 이렇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정말 경이롭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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