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다~
"나와 함께 살다가 내임종을 지켜주고 나따라 오면 안돼 겠소?"
란 말에 감동 받아
가족 친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오늘 부터 우리 합법적으로 한침대를 쓰고 살겠습니다 했던날이....
막연하게 결혼을 생각하기 시작 하면서
오월이나 육월에 결혼을 하고
부케는 카라 여러 송이를 묵어서 들면 좋겟다고
생각했던게 그대로 그렇게 되었다
중국으로 오기전 까지는
나는 남편 에게도 시댁 가족 들 에게도
남편 또한 나에게도 친정 가족 들 에게도
서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했던것 같다
이제 멀리 떨어져 단 세식구 가 남게 되었지만....
자식도 하나 보다는 둘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녀석 우리가 언제 까지 곁에 남아 줄지 모르지만
혼자라는게 안타 까울 때가 가끔있다 ..
현재 남편사업이 좀 삐걱거리기는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해결을 할문제이고
우리힘으로 할수 없는일은 그냥 시간에 맡기거나
하느님께 의존하는수밖에 없으니....
모든게 우리 뜻데로 된다면
그건 지루한 삶이 아니 겠는가?
때론 웃기도 하고 때론 울기도 해야지
그로 인해 감사함 또한 알게 되겠지 ....
그저 무엇이 든지 넘치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부족 하지도 말았으면 싶을 뿐이다
지금 살아온 만큼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며
건강 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까지 건강 하게 지켜주신
오직 한 분께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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