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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화장기 없는 중국여인들을 보면....

여기 북경이 수도 임에도 불구 하고

전혀 화장을 하지 않은 여인들이 많다

 

지금TV 에서 화장품 광고를 엄청 한다

마치 우리나라 80년대 아모래, 쥬리아,피어리스 등등 처럼

 

그럼 헤어스타일은 어떨까?

물론 퍼머조차 하지 않은 생머리다

 

처녀들은 길게 길러 한가닦으로 묶어 다니는 이도 많도

길게 풀어 나풀거리며 다니는 이도 많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긴 생머리....

 

우리처럼 중년들은 반반이다

퍼머반 생머리 단발 또한 긴 생머리~

퍼머가 약 150위엔 인데 (북경에서 중국미장원)

그들 에게는 비싼편 이라고

 

그리고 노인들은 그냥 단발머리가 많다

생머리로 하얀 단발 희끗희긋한 단발 또 검은 단발...

 

그들 얼굴을 바라 보면 때로는 평화스러워 보일 때가있다

군더더기가 붙지 않은 느낌도 있기도 하고

자연인 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기대 하기는 어렵다

세계에서 가장 억센 여자들이 중국여자 라는 설이 있는데

나긋나긋한 맛은 없는것 같고

남을 위하는 배려나 양보 또는미덕 그런것 들은

교육이 아직 모자라는듯 싶다

 

중산층 이상의 여인들은

좀 났다  넉넉한 생활에서 오는 품위 인지는 몰라도

여러가지 남을 위하는 배려가 좀 있어 보이기도~

 

화장기 없는 순수한 얼굴표정 그리고

맑은 천사 처럼 환한 미소 와는 달리

억세고 억척같은 양면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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