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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타인에게 비치는 우리는 어떤 모습?

내일 이면 그간 등록한 학원 의 8주 강의가 끝나는 날이다

12주를  해야 하는데 난 4주 후에 등록을 하였었다

먼저 시작한 분들과 같이 끝난다

하지만 실지로 회화는 별로 써먹지를 않아 아주 조금 늘었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학원 강사가 예문을 들때마다

한국 여자들은 하고 .....예를 들때가 많은데

이학원 강사(한족) 북경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한어 강의한 지가 8년차라고 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강사분 에게 공부를 했으리라

그러다 보니 그간 한국 여자들 특징을

자신은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

그럼 어떤것들을 알고 있나

 

한국여자는  대체로 직업을 갖지  않는다는것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다 준다는것

하지만 (한국남자들은 가정일을 전혀 도와 주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조금 사치를 즐기며 쇼핑을 좋아 한다는것

 

 

아이 양육은 직접 한다는것(위탁을 하면 돈이 많이 든다고 알고 잇음)

운전자가 많다는것

고등교육 이상을 받는다는것

피부를 잘가꿔 피부가 좋다는것

 

시댁식구들이 방문하면 웃지도 않으며 빨리 돌아 가길 바란다나

하지만 친정 식구들은 방문은 오래 있는것을 좋아 한다나

그건 중국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면서

 

간단하게 얘기하면 이정도 인데

한국을 알고 있는 중국여자들이 부러워 한다는군

 

그렇게 부러워할 이유가 충분하다

여기 북경은 주제원이 많다보니

주제원 가정은 거의다 조선족 아짐이 집안일을 하고

주부 들은 전부 시간적인 여유가 만만 하다~

물론 동남아가 모두 그렇게 보이긴 하지만(싼임금덕분에)

 

그런데 간간히 내가 싫어 하는 이유가

이 강사 한국 여자들 을 좀 나태 하게 보는것 같아

은근히 화가 나네

 

그원인은 제공자가 분명 있다

많은 숫자의 주부들이 그렇게 보여 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북경에 사는 한국 아짐 이라는 이유로

나 또한 중국 사람들에게 그렇게 보여 지고 있다

나는 그렇게 나태 하게 살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