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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강도 살인사건 발생~

오늘은 금요일 우리집에서 간단 하게 구역예배를 드리기로 하였다

가을이라 다들 좋아 하는호박죽 쑤어 놓고 2시를 기다렸다

 

두사람은 먼저 와서 죽을 한대접씩 먹고 남은사람을 기다리는데

한 십여분지나 아래층에서 인터폰이 울렸다

당연히 올사람이 오기에 현관을 열어 놓고 있었더니

 

두사람이 들어 오면서 하는말이

"아니 지금 스취 에서는 강도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왼 현관을 열어 놓았느냐고?

 

얘기 인즉슨 김밥집 하는자매가 저녁 이면 배달이 많은데 어제 저녁에는

강도 살인사건이 일어 났다며 스취는 배달하는사람들 출입을 막았다고 한다

 

그런저런 요즘 사건사고 이야기들을 하고 간단히 예배를 드리고 돌아 갔다

 

모두 보내고 인터넷을 뒤지니 ytn 에서 강도 사건을 올려 놓았고

저녁 식사중에 sbs 에서 뉴스로 내 보내지 않는가

 

주변 추측들로는 고1학생과 초5학년 학생만 집에 있었고

과외 선생이 면접 오기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 시간에 엄마는 돈을 벌러 갔다고 뉴스에 도 나왔지만

아이들 과외를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엄마가 집에 있는 시간대에

약속 시간을 정하게 되어 있을텐데 하는 의문도 가지만

한두번 얼굴 을 이미 대면한 사이라고 한다,

 

스취 아파트는 보안이 있는 아래층에서 방문객이 인터폰을 하여서

상대가 허락하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지만

그시간에 다른 사람들이 들어 가면 따라 들어 갈수는 있다,

 

과외 선생과 약속이 되어 있었으니 당연히 문을 열어 주었으리라

사건을 목격한 작은 아이가 지금 병원에서 실어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북경에 온지 삼년이 체 못되지만 우리 한인에게

각종 사건 사고가 여러건 발생을 하였다

 

이런일이 터질때 막막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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