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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주시는 하나님/성도의 생활

[스크랩] 지혜로운 삶을 향한 일곱 가지 단계

삶을 지혜롭게 사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복된 것입니다. 잠언 4장 7절은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오늘은 지혜로운 삶에 대해 “남자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이끄는 영성훈련”(국제제자훈련원)의 제 6장 “지혜로운 삶을 향한 일곱 가지 단계”를 정리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성품을 연구하라

영적으로 훌륭한 사람은 모두 “만약 당신이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기를 원한다면 최고의 방법은 그분의 특징을 알아보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을 때 우리는 그저 세속 문화적 그리스도인으로 남게 됩니다. 세속 문화적 그리스도인은 성경의 하나님 대신 그들이 원하는 하나님을 추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낡은 사고의 궤도에서 비롯된 개념을 삭제하고 정확한 교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고의 궤도로 마음을 채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에 대해 열정적으로 알아보고, 그분께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 세대는 성경적으로 문맹의 세대입니다. 바나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가정의 93퍼센트가 성경을 가지고 있지만 성경을 매일 읽는 가정은 12퍼센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까? 아니면 단지 신을 알고 있습니까?

2. 주의 깊게 성찰하는 삶을 살라

많은 사람들에게는 틀에 박힌 생활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틀에 박힌 생활을 너무 오래 하면 어느 순간부터 자유를 찾아 담을 뛰어넘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됩니다. 어떤 친구는 “틀에 박힌 삶은 사방이 막힌 무덤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어디를 가든지 사람이 지쳐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들은 육체적으로만 지친 것이 아니라 정신적, 감정적, 심리적, 영적으로도 지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것에 대해 아무런 예방접종도 받지 않았습니다. 생존경쟁에 뛰어들어 미친 듯이 바쁘게 살다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도 무엇을 위해, 왜 살아가는지 핵심을 놓치게 됩니다. 지친 사람은 삶을 성찰해 볼 정신적 여유도, 삶을 진단해 볼 시간적 여유도 없습니다. 이에 대한 해독제는 수시로 자신의 길을 살펴보고, 자기성찰을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3. 개인적인 묵상 시간을 가지라

이머지 미니스트리(Everge Ministries)의 설립자인 리처드 도빈스는 성적인 죄에 넘어진 목사들이 가진 하나의 공통분모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매일 개인적인 묵상 시간을 갖는 사역자 중에서 성적인 죄에 빠진 사람을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말로하면 도덕적인 죄에 빠져 지내는 동안 그들은 공적인 사역을 계속 섬기면서도 그리스도 앞에서의 개인적인 묵상을 중단했다는 것입니다.
목사에게 개인적인 묵상이 그렇게 절실히 필요하다면 매일 적대적인 세상에서 유혹에 부딪히며 살아가는 평신도는 오죽하겠습니까? 만약 주님과의 개인적인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적인 에너지는 바닥이 나고, 우리는 얼마 못가서 유독 가스를 뿜어내게 될 것입니다. 말씀으로 충만하지 않고는 성령의 능력을 덧입을 수 없고, 성령의 능력을 덧입지 못하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생수를 깊이 들이킬 때 우리는 자신에게 필요한 새로운 힘을 덧입게 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줄 여분의 힘까지를 얻게 됩니다.
나는 예수님과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어려움 속에서 영적 씨름을 하는 사람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실족하는 사람을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4.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라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예수님 영접하는 것을 정신없이 바쁜 일정에 하나의 관심거리를 추가시키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의 삶에 예수님을 추가시키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단지 추가시킬 것 외에도 쓸데 없는 다른 요소를 제거하는 작업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그런 제거를 회개라고 부릅니다. 구원에는 결신과 회개가 포함됩니다. 바울은 “회개하고(죄를 없이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결신하고-그리스도를 삶에 추가시킴)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행 26:20)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믿음과 회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회개는 말 그대로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품의 세부적인 것까지 관여하고 빚으시는데 어떤 것은 성품 속에 ‘넣어’ 주고 어떤 것은 성품에서 빼내는 일을 하십니다.

5.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라

우리는 과도하게 자극을 주는 육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느낌’에 대해 지나치게 과장하는 것은 상대주의의 특징입니다. 믿는 사람은 느낌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 느낌은 성경의 도덕적 권위 아래에 놓여야 합니다. 믿을 수 없는 것이 느낌이고 감정입니다. 말씀에 반대되는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느낌은 육으로부터 난 것이므로 반드시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수시로 변하는 감정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성경을 우리 삶의 최종적인 권위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미국 문화에서 가장 심각한 위기 중 하나는 권위에 대한 반항입니다. 어린 청소년들은 권위에 대해 반항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귀엽고 어린 장난꾸러기가 성장해 성인이 되었을 때 권위에 수시로 반항하고, 교회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도 동일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당신 안에도 어린 ‘장난꾸러기’가 숨어있지는 않습니까?

6. 문화적인 규범과 성경을 구별하라

1세기의 유대인들은 율법을 복음에 포함시키려한 율법주의자들이었습니다. 1세기의 이방인들은 복음에 그리스 철학을 포함시키려한 통합주의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질서에 이 세상의 낡은 것을 집어넣으려고 할 때 우리는 그분이 바라시는 삶을 엉뚱한 방향으로 왜곡하게 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는 완전히 새로운 질서, 완전히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집니다. 그리스도께 헌신된 사람은 두 가지 중에 하나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만을 위해 살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삽니다.
그리스도인의 인생관에 따라 살아가는 한 가지 비밀은 성경을 문화와 혼돈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행동에 대해 도덕적으로 판단할 때는 마음속으로 이런 질문을 해보십시오. “성경에 당신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기록되어 있는가? 아니면 문화적인 규범에 맞지 않아서 내 마음에 걸리는가?”

7.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 돌아보라

사람은 영적, 도덕적, 재정적, 인간관계 등 네 가지 면에서 성공하거나 실패합니다. 처음부터 인생에서 실패하겠다고 마음먹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변 사람이 실패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존재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으면서 영적인 삶을 삽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은 서로의 삶에 대한 책임감 없이 교회를 들락날락합니다. 오늘날 바쁜 현실이 주는 부담감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을 가질 시간도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닥친 문제가 너무 많아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지내는지에 관심을 가질 만한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실패하게 되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돌아본다는 것은 그가 인생에서 성공하도록 돕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때만 가능합니다. 고결한 삶을 삶으로써 가능합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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