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시간보다 좀 일찍 나왔다,
한국땅에 있을때 이 블로그를 한번이라도 더 들여다 보고 가기위해
북경에서는 이곳이 궁금하여 얼마나 안타깝던지,
때론 푸념도 이곳에 하고
마음속 깊은 기도도 이곳에 하고
가족들 이야기 와 소소한 이웃들 이야기 등
내가 외국살이를 하면서 느끼는 희노애락을
이곳에다가 저장을 하며
때로는 블로그 이웃들로부터 위로를 받으며
상처 받은 나의 마음을 치유하며
때로는 북돋아주시는 용기에
용기를 얻고 힘을 내며
때로는 신나는 칭찬에 호호호 웃으며
그렇게 아끼던 블로그 였는데
나의 갱년기 를 치료하며
외로움을 달래던 이곳에
올수 없는 내가 얼마나 안타까울까...
언제 중국에서 다음블로그 차단을 풀어 줄까?
아마 어렵겠지,
그때를 기다리기 전에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 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고 기도 드리면서
이곳을 또 닫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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