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웅아 니가 좀 열어줘~
ㅇㅇ녀석 푸다오 선생님이시다
웅아 니가 선생님 커피좀 타다 드려~
"아이고 백수라고 막 시켜먹네 시켜먹어 "
지난 월요일은 외출하면서
"니가 ㅇㅇ군 점심 챙겨 주면 하루에 10위엔씩 줄께" 했더니
매일 아침 "엄마 어디가? 하고 묻는다 "왜? "
"10원벌려구 그거라도 해야지 놀면 뭐해"
이거 공부나 해 그래야 하나~
아니면 내가 좀 자유로워야하나~
아직 일주일도 안�는데
왜 그렇게 아이가 빈둥거려 보일까~
인터넷을 뒤지다가 논술에 관한 자료 한 100여개
쫙 퍼다가 모두 읽어라고 했더니
노는 꼴을 못 보네요` 한다
엄마는 니가 중국학교에 다니니까
한국 학생들 만큼 좋은 양서를 보질못해서 안타까워서....
"엄마 여기도 어느 정도 하거던요"~
그래도 엄마는 불안해 니가 교육질적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 질까봐,했더니
엄마 키도 (169cm) 작아 보이지만 엄마 생각도 작아 졌네요
옜날에는 하고 싶은일을 찻아 대학은 어느곳이던지 좋다,라고 하며
고1 마치고 배낭여행 일년 다니고 돌아 와서
다시 공부하며 전공을 결정 하라던 배짱좋은 우리엄마 어디가고
대학이 두곳밖에 없는 엄마가 우리 엄마네!
하며 나를 놀려댄다
방학만 되면 싫다, 이녀석만 놀고 있는것 같아
빨리 학교로 내어 몰고 싶어서 , 나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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