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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걱정~

아들 녀석과 초등 육학년을 함께 다닌 여학생이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돌아 가지 않았네요

 

그 여학생 은 무슨연유 인지는 모르지만 보기 드물게 어릴때

어린아이가 혼자 와서 홈스테이를 하더군요

워낙똘똘 한것 같아서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생각만 했는데...

 

요즘 방학중에 돌아 가지 못한 아이들 중

여권을 분실한 경우가 있는데요

그 아이도 여권을 분실 하여서 한국으로 갈수가 없었다네요

 

여권을 다시 만들어서 갈려니 아직 돌아 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제가 우려하는것은 한국인 여권이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거래 된다고 하지요?

 

자칫 아이들이 여권을 소홀이 다루다보면

분실하기가 쉬운데 만약 미국비자 까지 있는 여권은

엄청난 가격으로 거래가 된다고 하는군요

 

북경 에서는 한국인 어느집에 일하시는 아줌마가 2년을 계셨답니다

그러니 마음푹 놓고 모두다 맡겼겠지요

 

그런데 어느날 연락두절 아차 하고

여권을 찻아보니 가족 여권 모두가 없어 졌다고 하는이야기도 있더군요

소개를 해준 사람에게 연락을 하여도 모른다고 하고

생각해보니 중국이 얼마나 넓어요

 

동북에서 광동으로 상해에서 북경으로 이렇게

일자리가 있으면 옮기기도 한다는데.......

 

자칫 조심하지 않으면 .......

 

만약 자녀분들이 유학중이거나 여행중 일때는 여권 조심 을 단단이 일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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