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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커피 한잔이 주는 생각,

어제는 잠간 남편과 운동을 가기로 하였는데

그럴때마다  얼른 주방에 들어가

잊지 않고 챙기는게 있다,

 

커피 믹스다 ,

이곳 북경은 커피가 다른것에 비교 하여 좀 비싸다,

점심 한끼에 (우리입맛에 맞는 먹을 만한 중국음식부터) 10위엔 미만에서 부터 있는데

커피 한잔은 보통 20위엔 부터다,

 

한국은 동전넣고 빼어 먹는 자동판매기가 어디 할것없이 많이 있지만

이곳은 아직 커피 자동 판매기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중국인들의 커피 음용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디에 가든지 뜨거운 물은 있기 마련이다

차문화가 발달이 되어 있으니

뜨거운 물 인심은 후하다, 그리고 종이컵도 후하다,

 

그러다 보니 커피믹스만 몇개 핸드백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된다,

 

아직은 그렇게 커피 애호가 들이 많이 보이지 않은것 같은데

사실 중국은 네스카페 커피가 자체 생산 되는게 있다

헌데 가격이 한국수입보다 좀더 비싸고 맛이 너무 쓰다,

 

하여 우리는 우리입맛에 길들여진 한국커피가 더좋다,

 

헌데 며칠전 남편과 마땅하게 점심을 한번 먹을곳을 생각하다가

AKA 에 가서 오븐용 디쉬를 사고 점심을 그곳에서 간단히 먹기로 하였다

 

우리가 중국 처음 왔을때 중국 음식이 아직 길들여지지 않을때

그나마 양식이 그중 좀 낳아서 자주 이용을 하였었다

음료수도 컵을 하나 사면 모두 무한 리필도 되지만

음식이 내가 지불하는 돈이 그리 아깝게 느껴지지 않는다,

 

난커피 남편은 타산음료수로 결정을 하였는데

커피는 원두를 그자리에서 자동으로 갈아서

한잔 두잔 컵을 놓고 원하는 스위치를 누르면 컵에 내려진다,

 

헌데 그많은 커피기기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거다

겨우 한잔을 빼와서는 마시고 또 한잔을 가져올려고 하니

커피기기앞에 줄서있는 사람들을보니 엄두가 안난다,

 

순간 이 많은 중국사람들이 커피를 좋아 하게 되면

지구상 커피 값이 얼마나 치솟을까? 생각이 들며 끔찍하다,

 

우유도 정책적으로 마시라 하고 나니 우유가 생산이 달린다고 하는데

각종 생필품들이 이나라 인민들이 즐겨 사들여 사용하기 시작하면

생산자 쪽에서는 좋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많은 값을 지불하게 되니, 갑자기 그 걱정이 생기는게 왼일일까!

 

이나라 국민들이 아직은 부족한게(?) 많지만

올림픽 끝나고 국민소득 향상과 함께 질좋은 상품들을 찻게되면

품질은 향상 되겠지만 소비자인 우리들은

그 값을 톡톡히 물어 가며 살아야 할것같으니,

 

특히 한국 사람들이 중국인들 무시하고 없수이 여기는데

지금을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게 옳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