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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아들 녀석에게 생긴 신드롬

얼마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를 보고

며칠전 파리의 연인 을 봤습니다

 

아들 녀석 하는말이

"엄마 실력은 한기주 성격은 이경민 이면 좋겟다고 합니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나야 좋겟지만

어디 쉽겠나요

 

한기주 만큼 물려줄 재산이 없다는 것과

그렇기 때문에 전문 경영인 공부를 하지 않을 거고

또 극중 귀족처럼 화려한 삶을 살수가 없으니

그렇게 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자명한사실

 

성격이 경민이 처럼 되는것은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들 녀석 하는말이

실력이 기주 만큼 되어도

어떤 문제를 결정 할때 경민이 처럼 하게 되면 말짱 꽝 이랍니다

경민 이는 되는데로 되겠지 였기 때문에....

 

드라마를 같이 보고

주인공에 대한 성격을 서로 토론을 하고 평가를 하니

dvd 값은 제대로 하나 봅니다

 

또 아들 녀석에게 보여 줄만한 추천할만한 드라마 없습니 까?

 

영화 "대부" 를 다시보며 아들과 대화를 위해

대부 전편 모두 사두었습니다

 

조정희님의 "다음교회 이야기" 를 읽고 동기가 되었습니다

 

역사속의 인물들이 나오는 영화도 지금 보여 주고 있습니다

물론 성경속의 인물도 마찬가지 이구요

 

14살 아들과 함께 볼 영화 또는 드라마 추천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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