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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이야기/일상에서 잡다한 느낌들

제게 침묵을 주소서~

이미  많이 해버린 많은 말때문에

제가 말의 올가미에 걸릴까 두렵나이다

 

이 올가미에 걸리지 않게 하여 주시고

제게 침묵할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제가 섵부른 판단으로 뱉어낸 말들이

부메랑이 되어 다시 돌아 오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소서

 

제 혀를 주관 하여 주시고

생각한다고 그대로 말로 하게 하지 마시며

말의 올가미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두루 한담 하는자를 제게서 멀리하게 하시고

 

만일 나와 만나면 제혀를 움직이지 않게 하시고

제입술을 닫아 주소서~

 

분노에 찬 사람을 만나면

지혜로운 말로 위로 하게 하시어

그 분노가 사라지게 하소서

 

오늘도 은총이 가득한 하루 되게 하시며

저와 함께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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