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변화를 주실줄이야~
어제 영감이 교회 피켓을 들고
아파트 입구에 서있었다
우리가 거주하는 아파트 정문과
맞은편 아파트 정문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교회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는동안
북경에 새로오셔서 교회를 찻으시는
한국분 들에게 광고 효과도 되며
또한
본인이 전도자로서 서서 작은 일을
해드리는 것이다
아침에 거울 앞에서 넥타이 를 골라매며
좋은 인상을 보이기 위함 이라며
시간을 보내는것을 보고 웃음이 나왔다
비지니스 로는 좋은 인상을 주기위해
넥타이 골라 매며 신경쓰는 것을 본일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나 감사 하였는지.....
피켓을 들고 밖으로 나가니
한글을 읽지못하는 언제나 아파트정문에 대기하는
중국인 자가용 영업기사 들이 웃으며 쳐다보며 수근대기도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팔을 높이 뻗어 피켓을 높이 들고
자랑 스러운듯이 교회 버스가 도착 할때까지
한 10여분 채 못되게 서 있었다
또한분 피켓을 들고 계시는 집사님도 계신데
남편보다 먼저 자원하셔서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곳에서 피켓을 들고 계신다
팔을 높이 뻩어야하니 팔이 좀 아프시단다
두분 대화중에
벌서는것이라고 ........ㅎㅎㅎ
벌서도 좋다
남편이 교회피켓을 들고 서있으니
나는 좋다~
감사 합니다 주님~
이런모양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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