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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위해 온것들/강안삼 의 가정 편지

채워주는 결혼생활

채워주는 결혼
 

사람은 결혼을 통해 자신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려는

욕구를 지닌 채 살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부부가 제기하는 대부분의 불만이

이 욕구가 채워지지 못하는데서 생겨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런데 사람이 지닌 육체적, 영적,

그리고 정서적인 욕구를 심리학자인

에이브라함 매슬로우가 인간의 다섯 가지

본질적인 욕구로 발표한 것이 있습니다.


그 중 첫째는 육체적인 욕구인데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음식과 물과 공기,

물질 휴식 등의 필요가 다 여기에 속합니다.


두 번째는 환경과 온갖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자하는

안전에 대한 욕구이지요.

 
세 번째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으면서

내가 그에게 속해있다는 소속감에 대한 욕구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존중받고 싶은 욕구인데

이것은 사람의 본질적인 가치인 자존감과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가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이지요.

이것은 나를 통해 이루어지는 일들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면서 기뻐하는 겁니다.



그런데 부부가 이 모든 욕구들이

상대 배우자로부터 채워지길 바랄때 

결혼생활은 그때부터 갈등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나의 배우자 이전에 하나님께서

이 모든 나의 욕구를 다 채워주신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하시면서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것을 명하십니다.

이 명령에 순종함으로 우리는

육체적인 모든 필요를 공급받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

소속감에 대한 욕구가 채워지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우리가 존중받는 존재임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그런가하면 성령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우리는 동역자로서의 성취감을 누릴 수 있게 되지요.

문제는 관계 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올바른관계속에 있을때 

우리는 상대 배우자를 통해

우리의 모든 욕구를 다 채워 주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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