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냄 |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을 계시해주신 만큼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그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도 맺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계시를 사람들 사이에서는 드러냄 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부부가 상대 배우자에게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드러낼 때 그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이 계획하신 한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상대배우자에게 보여주는 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되겠지요. 그렇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죄 때문에 생겨난 치부를 부끄러워하면서 많은 부부들이 자신의 있는 모습을 드러내길 두려워합니다. 바로 이 두려움이 문제이지요.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숨겼습니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남편과 아내들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들이 죄를 깨달을 때면 먼저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에 급급합니다.
부부 중 누구라도 죄를 범했을 때는 두려워하면서 그 죄를 숨기려하기 보다는 죄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지닌 채 배우자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두려움이 아닌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주시는 분이심을 깨달아야겠지요.
죄를 회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의 드러냄을 막는 사단의 공격무기임을 아울러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상대 배우자에게 드러내지 못했던 잘못이 있다면 그 문제를 서로에게 고백하면서 함께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겁니다. 이 같은 드러냄을 통해 이들 부부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 부부사이에도 새로운 소망의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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