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을 위해 온것들/강안삼 의 가정 편지

드러냄

   
드러냄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을 계시해주신 만큼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그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도 맺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계시를 사람들 사이에서는

드러냄 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부부가 상대 배우자에게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드러낼 때

그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이 계획하신 한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부가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상대배우자에게 보여주는 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되겠지요.

그렇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죄 때문에 생겨난 치부를 부끄러워하면서

많은 부부들이 자신의 있는 모습을 드러내길 두려워합니다.

바로 이 두려움이 문제이지요.



아담과 하와가 과거 불순종의 죄를 지었을 때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숨겼습니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남편과 아내들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들이 죄를 깨달을 때면 먼저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에 급급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지요.

부부 중 누구라도 죄를 범했을 때는

두려워하면서 그 죄를 숨기려하기 보다는

죄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지닌 채 배우자의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두려움이 아닌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을 주시는 분이심을 깨달아야겠지요.


그런데 이 두려움이란 우리로 하여금

죄를 회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의 드러냄을 막는 사단의 공격무기임을 아울러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상대 배우자에게 드러내지 못했던 잘못이 있다면

그 문제를 서로에게 고백하면서 함께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겁니다.

이 같은 드러냄을 통해 이들 부부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

부부사이에도 새로운 소망의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음을 위해 온것들 > 강안삼 의 가정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존재가치  (0) 2007.07.06
상한 마음들  (0) 2007.07.03
멋진 남자 신드롬  (0) 2007.06.27
채워주는 결혼생활  (0) 2007.06.22
영혼의 암 세포인 분노,  (0) 200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