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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해/심리학 이야기

[스크랩] 자존감을 세워주는 커뮤니케이션

자존감을 세워주는 커뮤니케이션


  남편이나 아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중요한 목표가 된다. 사람의 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과 자기의 독특한 가치를 확고하게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높은 자존감을 지닌 부부들이 더 행복하고 커뮤니케이션도 더 잘하게 되어 있다.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걱정이나 열등감이나 심리적 장애나 그 외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을 막는 다른 문제들이 없거나 아니면 적어도 많지는 않다는 것을 뜻한다. 자존감이 낮은 남편이나 아내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일은 거의 드물다. 자존감이 낮으면 종종 사람이 침묵의 껍질 속으로 들어가게 되거나 지나치게 수다스러워 대화를 할 때 혼자서만 떠들고 다른 사람들의 말은 받아주지 않는 독재자가 된다.」

  자존감을 세워주는 커뮤니케이션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1)가정을 허용적인 분위기로 만들고 유지하라.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남편이나 아내는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게 되고 진실을 말하게 된다.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진실을 숨기는 경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거짓말은 심지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악의 없는 거짓말 조차도 드러나는 수가 있고, 그것이 밝혀질 때 더욱 불쾌하게 된다.”


    2) 이해 받으려고 하지 말고 이해하려고 해라.

  모든 사람들의 배경과 환경은 다르고 결혼할 때면 그러한 배경을 그대로 지니고 결혼하게 된다. 상대방에게 자신을 이해시키려고 애쓰는 노력의 양만큼,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데 노력을 해야 한다. 사람은 자기가 이해받는다는 느낌이 들면 마음을 열고 방어 자세를 낮추기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3) 짐작하지 말고 질문을 하라.

  남편이나 아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미리 짐작하지 말고, 상대방의 생각과 느낌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편이나 아내의 생각과 느낌을 지레짐작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남편이나 아내가 짐작하는 일을 그치고 서로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면 두 사람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은 자동적으로 원할해질 것이다.”


    4) 말을 중간에 끊지 말라.

  사랑의 첫 번째 의무는 듣는 것이다. 우리가 듣고 싶어하지 않는 말을 상대가 하고 있을 때, 인내심을 가지고 듣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듣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남편이나 아내가 적절하지 못한 시간에 말을 시작 한다 해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에게 반응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인내심을 가지고 듣는 것이 필요하다. 남편이나 아내가 하려는 말을 끝까지 들은 후에 반응을 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5) 바로 결론을 짓지 말라.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기도 전에 결론을 내리게 되면 상대방의 자존감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자신이 지금 결론으로 넘어가려고 웅크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잠깐 멈추는 것이 중요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면에서는 시기적절한 말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배우자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싶다면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해야 한다.


    6) 대화를 위해서 기도하자.

  “여러 가지 문제와 서로간의 입장 차이를 놓고 기도하는 가정은 그 문제에 관해서 대화를 할 때 덜 걱정하게 된다. 실제로 그 대화에 개입하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문제를 알리고 난 다음에 한발 물러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필요와 방법과 소욕을 의뢰할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다. 하나님은 배우자에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분이시다. 우리가 배우자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없다. 문제가 어려울수록 그것을 화제로 꺼내는 방법도 지혜로워야 한다. 지혜와 사랑 안에서 진실을 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은 중요하다.

 

<2002년 논문 발췌>-예수전도단

출처 : 말씀의 공간
글쓴이 : 착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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