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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저런 마음/일상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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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앓은 덕분에 날씬해졌다

돈 안들이고 다이어트 되었다

 

가끔 좀힘들지만 앓고나면 몸무게가 준다

다시 요요 현상이 일어나는게 문제지만...

 

 

몸관리를 철저히 한것 같은데도

오십이 되고 보니 체중이 놀랄만큼  늘어난걸보면

나이살이 이런거구나 싶다

 

젊었을때 부터 철저히 음식에 관한 유혹을 이겨낼수 있었고

저녁식사 후에는 거의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을려고 하였다

 

나 때문에 남편과 아들에게

밤참 먹는 즐거움을 많이  제공하지 못했다,

 

내가 먹지 않겠다고 하니

두사람 다 생각을 하다가 "그럼관두자 로

결말을 내다 보니 밤참의 즐거움을

내가 빼앗은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남편 허리살은 나날이 불어나고

지금은 거의 공포에 가깝다

 

만약 먹고 싶은 충동대로 다 드셨으면...

어휴~ !!!!

 

아들 녀석은 키가 자라느라 그런지

한창 걱정을 하게 하던 그 살들이 모두 사람지고

지금은 너무 빈약해 보일 지경이다

하긴 16세 녀석이 185 CM 가 넘으니....

이제 키는 그만 커 주었으면 싶은데 .....

 

행복한 비명이다

남들은 자식키 5CM 더 자라게 할려고

돈을 엄청 들인다 던데

키그만 크게 바라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감사 해야할일이 이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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